우리나라 락 기타리스트 중에 SAZA라는 닉네임을 쓰는 최우준이란 이가 있다. 2012년에 우리나라 기타리스트 12명이 모여서 "12G神"이란 이름으로 합동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이 사람을 처음 봤다. 내게는 이름도 처음 듣는 이였는데, 굉장히 임팩트 있는 연주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 이 사람의 활동을 팔로우하는 중, 이번에 그의 세번째 앨범이 나왔다 한다. 그러면서, USB로도 패키지를 소량 만들었다 해서 바로 구입! 그 USB 패키지를 한 번 훑어본다. 그의 로고, 신보 표지의 스티커가 하나씩 같이 왔다. 주문할 때 사인 받을 이름을 넣을 수 있었는데, 내 닉네임으로 신청. 한 면은 그의 로고... 다른 한 면은 앨범 표지. 작년에 정규 앨범을 USB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