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2

2000.05.06. Dream Theater in Seoul -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글

이것도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후기입니다... DREAM THEATER 보고 왔습니다. 미친도사 00/05/07 03:07 | 조회수 33 신작 SCENES FROM A MEMORY 전곡을 연주했습니다. 70분이 넘는 대작을.. 쉼없이.. 헉.. 각 멤버들의 연주는 정말 뛰어났습니다. 앵콜 비스므리하게 전작들의 곡들 무지막지하게 연주해댔습니다. 그러나! 감동은 딥퍼플보다 못 했습니다. 정교하고 뛰어난 연주였지만, 공연이란 즐기는 것이라는 관점(저는 이거 무지 강조합니다)에서는 딥퍼플의 공연보다 훨씬 약했습니다. 하여간 대단한 공연이었고, 엄청난 연주력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도중에 드러머인 '마이크 포트노이'가 제가 있는 방면을 스틱으로 가리키더니 갑자기 스틱을 던지는 게 아닌겠습니까? 빠르게 날아오더니 ..

2000.04.01. Deep Purple -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후기...

어쩌다가 하이텔 말기에 좀 활동한 퀸 소모임에 남긴 글들을 찾게 되어 남겨봅니다. [제목: 딥퍼플 보고 왔습니다] 괜히 딥퍼플이 아니었다. 70년대 전성기였다고들 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전성기다. 혹자는 리치 블랙모어가 없는 딥퍼플은 딥퍼플이 아니라고 하더라. 하지만, 스티브 모스만 두고 보더라도 이번 공연은 그 값을 하고 남을 정도였다. 존 로드, 이언 페이스, 로저 글로버, 이언 길런 나머지 멤버는 말할 것도 없었다. 누가 딥퍼플 음악을 구닥다리 락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사실 난 이번 공연에 메탈리카, 메가데쓰 때보다 더 많은 헤드뱅잉을 할 수 있었고, 더 많이 외칠 수 있었다. 첫 곡 Woman from Tokyo부터 마지막 Highway Star까지 그들은 시종일관 웃으면서 여유만만하게 장난 아..

2001.02.23. Helloween in Seoul - 하이텔 킬러퀸에 남긴 후기

제가 2001년에 공연을 다녀와서 하이텔의 퀸동호회에 후기를 또 남긴 게 있네요. 오래된 얘기지만, 이번 주말 헬로윈 공연을 맞아하여 또 예전 글을 퍼와서 남겨봅니다. 제가 헬로윈을 첨 들은 것은 고등학교때 열심히 듣던 전영혁씨의 심야방송이었죠. 독일출신의 스피드 메틀 그룹이라고 소개하면서 데뷰 EP부터 당시 신보였던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까지 전 앨범들을 방송했었습니다. 이 방송이 그들의 한국 첫 데뷰 방송이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그 방송에서부터 유명해진 곡이 A TALE THAT WASN'T RIGHT였고요.. 제가 88년도에 고1이었으니.. 아마도 89년도에 들었나 봅니다. 하여간 그들이 어제 내한공연했죠. 멤버도 좀 바뀌었지만, 현재 멤버들이 낸 앨..

에이스 1/144 "F-14D SUPER TOMCAT - BOUNTY HUNTERS"

FG 퍼스트 건담 만든 후에 잠시 머리 식힐 겸 시작했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잠시 고민했던 모형입니다. 우리나라 회사 ACE의 F-14D Super Tomcat "Bounty Hunters"입니다. ACE사가 독일 Revell사 제품들 중 일부의 금형 제작 및 사출물 생산을 해준다죠. 그 중에 몇 종이 Revell사와의 계약에 의해 국내 출시되곤 합니다. 물론 Revell사의 데칼과는 다른 국내 제작 데칼로 나오는데요. 그 품질이 매우 좋아 인기 있는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만든 비행기 역시 꽤 인기 품목인데요... 잘 만들어진 작례를 보면 스케일을 무색하게 할 만한 작품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건 가격이 싸서 (3000원 전후) 덥썩 시리즈 몇 개를 사뒀습니다. 하여간 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2004.08. 아이들 8월 사진

규영이의 주니어 카시트를 하나 샀습니다. 카시트 포장으로 규영이가 옷을 만들어 입었네요. 꼭 우주인 같죠? 세영이가 목욕하려고 목욕탕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 자매가 각각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세영이는 V를 그리고 있죠? 규영이가 우리집 주걱을 그린 겁니다. 마지막 사진이 규영이 그림의 실제 모델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표현력 아닙니까? ^^;; 서울대공원 놀러 갔다가 아기 동물들이랑 사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아기 원숭이랑 함께 찍은 겁니다. 저 아저씨 TV에 많이 나오는 원숭이 아빠잖아요. 촬영한 카메라는 올림푸스 C-2Z입니다. 정영숙 주걱 그림이 진짜 멋있다. 특징을 잘 살렸네. 아이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니까. 2004/10/11 1:16 의왕에 있는 철도 ..

2004.10.10. 할머니 홈피에서

할머니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이들 사진입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죠. 어느 늦여름의 정겨운 자매 좁은 미끄럼틀 안으로 끌어 주는 언니와 이끌리는 동생의 의기투합. 합심하니 무서을 게 없어라. 설명이 많은 규영 힘이 드는데도 연신 재잘거리는 규영 덥다고 하니 "아직 여름이라 그래" 정말 쫑긋하게 세운 입술로 야무지게 말한다. 언니다운 면모 언니 하는 건 무조건 따라하는 세영. 언니가 물 먹으니 또, 먹여 주는 모양새가 제법이다. 나는 너, 너는 나,그런데 왜 코를... 마주 비치는 모습이 자신인줄 모르는 세영. posco앞의 조형물에다 얼굴을 부비고 있는 익살스런 모습. 호기심 어린 시선. 언니의 지시에 따라 이것 저것 작동해 보는 세영. 사뭇 진지한 표정. 저 boyish 한 모습. 벌..

20040927 / People - 규영 & 세영 on 추석.

애들 고모가 자기 홈피에 올린글 퍼왔습니다. 20040927 / People - 규영 & 세영 on 추석. ( 2004-10-03 21:04:32 ) " 하다버지이~ 빠빠~ " 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는 제각각이지만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 규영공주, 세영공주. 할아버지가 추석 차례 준비로 밤을 치시는걸 신기한 듯 바라보는... 규영도 할머니, 엄마, 고모와 함께 송편을 빚겠다며 한자리... 어이쿠~ 손도 크시군요. 규영공주님~ 손을 씻는 규영공주. 이젠 다 커서 혼자서도 깨끗이 잘 씻어요. 아직은... 키가 좀 모자라지만요. *^^* 다소곳이 앉은 세영공주. 두리번~ 어! 컵에 뭐가 남았네? 한방울도 남김없이 꼴깍꼴깍. " 으흥~ (아~ 배불러~) " 세영공주는 모든 대화와 감정표현을 "으흥~" 하나로 ..

2004.09.06.~09.14. 네덜란드 사진 몇 장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네덜란드 출장다녀왔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서, 최악의 출장이 되었습니다. 쩝. 하여간, 그냥 예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5. 암스텔담 잠시 나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이 무척 많은 도시라 참 예쁜 모습이 많더군요. 유람선이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타보지는 못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처럼 고풍스런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1. 처음 묵은 호텔이 공항 안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창밖에 보이는 경관이 저렇습니다. 자세한 출장일기는 잡기장에... 쩝. 아, 새로 구입한 미놀타 DiMAGE X20이라는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인물 사진은 올림푸스보단 못 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반응이 비교적 빨라 괜찮네요. 정윤경 오빠 네델란드 출장간동안 '진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