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14

2004.09.06.~09.14. 네덜란드 사진 몇 장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네덜란드 출장다녀왔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서, 최악의 출장이 되었습니다. 쩝. 하여간, 그냥 예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5. 암스텔담 잠시 나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이 무척 많은 도시라 참 예쁜 모습이 많더군요. 유람선이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타보지는 못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처럼 고풍스런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1. 처음 묵은 호텔이 공항 안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창밖에 보이는 경관이 저렇습니다. 자세한 출장일기는 잡기장에... 쩝. 아, 새로 구입한 미놀타 DiMAGE X20이라는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인물 사진은 올림푸스보단 못 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반응이 비교적 빨라 괜찮네요. 정윤경 오빠 네델란드 출장간동안 '진주..

2004.07.31.~08.05. 이스라엘 출장 - 프랑크푸르트

이스라엘은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오고 간답니다. 돌아올 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무려 9시간... 도저히 공항에서 죽치고 있을 수가 없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몇시간이면 유명한 것을 다 본다는 약간의 사전지식만 가지고... 지하철 표를 어영부영 하나 사서, 인터넷에 언급된 곳에 내려서는 구경을 좀 했지요. 뢰머 시청이라는데, 지금 공사 중이라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을 걸어놓고 공사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참 예쁘죠? 그리고 그 앞 광장에 있는 건물들... 그리고 정의의 여신상. 뢰머 광장에서 보이는 대성당. Kaiser Dom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독일 황제가 대관식을 했던 곳이라 하더군요. 그 내부에 들어가보니, 모든 것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규모, 섬세함... 근사함 그 자체..

2004.07.31.~08.05. 이스라엘 출장 - 이스라엘

2004년 7월 31일에 이스라엘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 일이 8월 1일 일요일이었는데, 이스라엘은 일요일이 근무하는 날이라더군요. 텔아비브에 위치한 회사였습니다. 첫 사진은 호텔의 제 방에서 찍은 일몰 사진입니다. 저기 멀리 수평선이 지중해죠. 지중해의 일몰... 쥑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사진은 텔아비브 시내 사진입니다. 호텔에서 찍은 것이고요. 평범하죠? 하여간 첫날 일하고, 저녁에 근처에 있는 오래된 마을 Jaffa라는 곳에 갔습니다. 4000년된 된 도시(마을??)인데, 그만큼 오래된 건물들도 있다는군요. 뻘건 건물 사진은 자파 마을 내의 교회인데, 수천년 되었다네요. 그 다음 사진 역시 수천년된 건물인데, 지금은 박물관 같은 것으로 쓰인답니다. 다음 사진은 마을의 한 골목입니..

2004.08.04. / People - 규영, 세영 공주님들.

제 동생, 그러니까 애들 고모 홈피에서 퍼온 사진과 글입니다. ---------------------------------------------------------------------------------- 20040804 / People - 규영, 세영 공주님들. ( 2004-08-09 15:56:51 ) 규영, 세영은 좋겠다.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오면 자기네 살림살이도 마련돼있고... 고모(로렌)도 없는 전용 소파가 그녀들에겐 늘 준비돼있다. 험. (활용하는 방법이 제각각이긴 하지만... -_-;;;) 역시나 먹을 것 앞에선 늘 행복한 세영. ^^ 일명 복숭아 공주. ㅡㅡ;;;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요쿠르트에 또 한 번 집중하는 세영. 자... 세영공주 배 좀 볼까? 꽥!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2004.07. 7월의 아이들 사진

1. 규영이는 블럭으로 뭔가 만드는 것을 참 잘합니다. 이제는 자기가 의도하는 것을 잘 표현하지요. a. 블럭으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죠? b. 오른쪽것은 도르레래요. 규영이는 건설현장에 있는 큰 크레인을 도르레라고 부르지요. 그 곳에 동물 친구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거래요. 왼쪽것은 버스에요. c.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 2 d. e. 오늘의 걸작. 기린입니다. 꽃도 있고요, 담장도 있어요. 너무 귀엽지요? 2. 규영이는 음악, 특히 국악에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 엄마를 닮아서일까요? 부채춤을 그리고 맨손이지만 춤추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3. 또, 규영이의 솜씨... 신문지를 접고 구기고 투명테이프를 발라서 만든 모자. 완전히 혼자 만든 거래요. 4. 규영이가 그린 부채들 a. 왼쪽은 강아..

2004.06. 6월 아이들 사진.

1. 세영이가 요새 카메라를 들이대면 나름대로 V를 그려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큭큭. 2. 집앞 탄천가에 가끔 산책하는데요, 이렇게 여유있는 공간이 있는 분당이 너무 좋습니다. 3. 밥 속의 감자. 애들이 너무 좋아하죠. 캬캬 4. 5. 각탕하는 아이들. 하루는 좋아라고 웃는데, 다음날 사진은 왜 우는지... 6. 세영이가 안 자고 버티던 날... 제가 그네에 태우고 노래불러주니까 저러고 잠이 든 것 있죠? 한참 동안 제가 노래불러주면서 저렇게 재웠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캬캬. 양희재 5번 사진 너무 귀여워! 너가 혼낸거아냐? 2004/7/27 23:18 윤성원 웃다울다 넘 구엽다~^^ 2004/7/28 9:12 박선희 웃는건 초기감기..우는건 열나서... -_-;; 2004/7/28 22..

2004.06.14. 미국 출장 사진들 (2004.05.13.~06.09.)

이번 미국 출장 중에 탔던 비행기 표들입니다. 서울(인천) -> 샌프란시스코 ; 싱가폴항공 산호세 -> 라스베가스 ; Southwest 라스베가스 -> 휴스턴 ; Southwest 휴스턴 -> 오스틴 ; Southwest 오스틴 -> 피닉스 ; Southwest 피닉스 -> 산호세 ; Southwest 샌프란시스코 -> 서울(인천) ; 싱가폴항공 산호세에서 휴스턴 갈 땐 계속 시체놀이하면서 자서 얼마나 먼지 모르겠고요... 휴스턴 -> 오스틴은 40분 정도? 뜨자마자 내리더군요. 오스틴 -> 피닉스는 2시간 반? 피닉스 -> 산호세는 2시간 정도? 솔직히 기억이 안 나요. 흐흐 정영숙 비행기 많이도 탔구나. 얼마나 피곤 했을까? 젊은 날 다 해야 하는 일이지. 2004/8/10 1:19 미국 출장 당시 ..

BANDAI [FG] "RX-78-2 퍼스트 건담"

반다이사의 FG등급 퍼스트 건담 (RX-78-2)를 완성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저렴한 거 사서 그럴싸하게 만들기를 추구하는바, 이번에도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네요. 우선 박스 그림... 그냥 조립하면 이렇게 연한 연두색의 단색이지요. 팔, 다리 등은 분리도 안 되는... 흠흠. 그래서, C형 가공, 남은 폴리 부품 등을 활용하여 팔, 다리, 머리 등을 착탈 가능하게 하고 도색하였습니다. 비행기 같은 거 도색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명암식 기법으로 도색했고, 유화 물감으로 웨더링 후 무광 마감하였습니다. 제작기 보시면, 개조 및 도색 과정에 대한 설명 있습니다. 다리와 스커트를 개조를 해서, FG 치고는 자세가 좀 다양하게 나옵니다. 스탠드에 올려도 봅니다. 칼도 한 번 잡아 보고... 버어니어에도 장난 쳐봤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