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완성작 76

[아카데미] 1/8 레저 바이크 스프린터 '커스텀 버전'

회사 직원들 선물 프로젝트... 이번엔 자전거입니다. 아카데미의 레저 바이크 스프린터를 기본으로 해서 프레임을 새로 만들어 주고, 조금은 현대 스타일로 개수한 후에 자작 데칼로 커스터마이즈하였습니다. 제작기는 http://crazydoc.tistory.com/555 삼천리 자전거의 실제 모델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별로 설명할 것이 없네요. ^^ 실내에서 찍은 사진도 추가합니다.

[하세가와] EGGPLANE, F-4 PHANTOM-II

부서 직원들 생일 선물로 모형 만들어주기 2탄.사무실의 유일한 여직원에게 줄 선물.이 분이 교통사고로 생일이 한참 지난 후에야 출근을 하시기도 했지만, 제 선물은 그보다 더 늦었네요. 우선 사진부터 ... 계란 비행기 팬텀에 종이상자 위아래를 뒤집어서 베이스로 사용했습니다. 이 시리즈 대부분이 오래된 킷이라네요. 이 킷도 플러스 몰드에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어 만드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그런 과정도 모형 작업의 일환이고 재미이지요. ^^ 접합선 수정하느라 플러스 몰드가 깎여나간 부분 위주로 마이너스 리인그레이빙(re-engraving)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색깔과 데칼은 설명서와는 좀 다르게 했습니다. 원래 일본군 데칼은 투톤, 미군 데칼은 3색 위장 도장인데 이 둘을 대충 조합해서 색상은 미해군 ..

[아카데미] 1/24 BMW M635 CSi

2010년 6월에 시작한 아카데미 BMW M635 CSi를 드디어 마무리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작업이 끼어들기도 했고, 회사일이 바빴던 작년엔 거의 모형 작업을 못 하긴 했어도 지금까지 이렇게 길게 끈 작업은 처음이네요.네번째 자동차 모형 작업이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작업이 단색에 평범한 도색이었다면 이번엔 커스텀 도색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을 했습니다.처음 생각했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실내까지 다 만들어두고 외장 도색을 1년 넘게 손놓고 있었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떠오른 불꽃 데칼과 제가 속한 모임들의 로고를 데칼로 만들어서 넣기로 하고 작업을 재개했습니다.불꽃 무늬는 데칼로 작업하려고 계획했다가 마스킹 작업으로 선회했습니다. 자세한 작업 내용은 제작기에 있으니 ^^차체는 SMP의 울트라 블..

[아카데미 1/72] SPITFIRE Mk.XIVc - 완성...

참으로 오래간만에 1/72 스케일 모형 하나 완성했습니다. 얼마 전에 1/144짜리 비행기 하나 만들었지만, 그건 너무 작아서 이런저런 기법 같은 걸 시도해보기 힘들었으니 제외. 1년 반도 넘은 것 같습니다. 작업실도 나가기 시작했고, 올해엔 많이 만들어 보고자 사무실 직원 생일 선물로 만들기로 시작한 제 1탄입니다. 제작기는 아래 링크 참고... [아카데미 1/72] SPITFIRE Mk.XIVc - 도색 전까지 [아카데미 1/72] SPITFIRE Mk.XIVc - 도색 꽤 오래된 킷이지 데칼 상태가 조금 안 좋았고, 모든 것이 너무나 오래간만이라 시행착오도 많고 아쉬움도 많습니다만 이 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아카데미 1/72 프롭기 시리즈가 다 훌륭하다고들 하지요. 이번이 개인적으론 세번째 아카데미..

[SWEET] 1/144 RN Wildcat VI & Flight Deck Set

작년 내내 건담 하나, 코토부키야 D-스타일 로봇 하나 만든 것이 전부여서, 손도 풀 겸해서 작은 비행기 하나 잡았습니다. 전에도 만든 적 있는 일본 Sweet사의 1/144 비행기인데, 이번엔 영국 해군 버전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우선 비행기 사진 부터... 지정색은 모두 FS 컬러인데, 없어서 적당히 조색해서 사용했습니다. 상면의 위장무늬는 황토색부터 칠하고 마스킹졸로 마스킹한 후에 하늘색을 칠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광마감하여 데칼링하고, 반광마감한 후에 유화 워싱으로 톤을 조절하면서 자연스럽게 먹선처리도 되게 했네요. 작아서 더 이상의 작업은 안 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데칼에 기운이 다 빠져서 ... 흑. 데칼은 카르토그라프제인데, 오래동안 베란다에 방치되었던 킷이어서 그런지 카르토답지 ..

[반다이/HGUC] RX-78-2 퍼스트 건담

작년에 기본 조립한 후에 올 6월 초부터 도색 시작하여 이제서야 끝낸 HGUC 등급 퍼스트 건담입니다. DP 성용방의 포트만님께서 전부터 건담 하나 더럽혀서 만들어 달라고 하신 건데, 이제서야 완성을 했네요. HGUC 킷 그대로 만들었고 특별한 개수 포인트 없습니다. 명암식 도색 -> 반광 마감 -> 유화 워싱 -> 반광 마감 -> 에나멜로 모서리 부분 드라이 브러싱 -> 유화로 웨더링 -> 무광 클리어로 마감하였습니다. 베이스는 가로/세로 13cm 정도 되는 원목판을 구해서 또 다른 나무 조각을 붙여 언덕을 만들었고, 그 위에 모델링 페이스트 발라 적당한 두께의 땅을 만들었고, 말린 위에 적당히 곱게 갈린 원두 커피 먹고 남은 찌꺼기를 목공풀로 붙여 지면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도색 ... 부분적으로..

[코토부키야] 패트레이버, D-Style, 잉그램 1호기

요새 AK플라자 문화센터에서 튜닝 김두영님이 맡은 프라모델 강좌를 수강 중인데, 김두영님의 문화센터 수강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패트레이버 D-Style 기체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7월 말에 있었던 3회 하비페어에 출품을 목표로 만드는 것이었다. 아래처럼 그냥 하얀 오리지널도 예쁘던데, 김두영님이 은근히 커스텀 도색을 유도해서... 쩝. 나는 미국의 경찰복장을 검색하다 괜찮아 보여서 이걸로 가기로... 기본 색상은 위의 경찰 복장색으로 하고, 데칼 등은 헤비메탈 밴드 메가데스(Megadeth)의 팬클럽인 Cyber Army의 로고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원래 의도는 모든 외장은 자동차 수준의 광을 내고, 관절 부분의 주름있는 부분은 무광처리를 하려했는데, 이걸 만들 즈음에 계속..

2010년 모형 작업 결산.

2010년은 제 모형 생활의 2년째네요.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이런저런 일들로 작년 대비 작품 수는 훨씬 적네요. 그래도, 결산은 해봅니다.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작년 11월에 시작해서 2010년 3월에서야 마친 작업입니다. 다음의 한 카페의 '크루세이더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가 추운 날씨로 한참 작업을 못해서 3월말에야 완성했네요. 무작정 날개도 잘라보고, 명암도색 동영상도 찍어보고, 잃어버린 무장도 하나 자작하고... 나름 많은 경험을 한 작업이었습니다. 반다이 FG,1/144 ZAKU-II 사병용 4000원짜리 FG 등급의 건프라로 관절 개수, 자작 데칼 등의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자쿠입니다. 부품 수가 적은 FG 등급이지만, 프로포션이 매..

[REVELL/ACE] 1/144 F/A-18C HORNET

레벨의 1/144 F/A-18C 호넷을 만들면서 멋진 데칼이 두 대분이어서, 킷 자체는 동일한 한국의 ACE F/A-18C 킷으로 동시에 작업했습니다. 우선 미해군 VFA-115 Eagles 소속의 1997년도 에이브러험 링컨 항모 탑재 대장기 버전입니다. Boeing (McDonnell Douglas) F/A-18C Hornet VFA-115 "Eagles", USS Abraham Lincoln, U.S.Navy, 1997. Carrier Air Group Commander's scheme 밝은 회색에 검은 등에... 가는 노란 라인이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주익의 검정과 노란띠와 기수 부분의 노란띠만 데칼이고, 나머지는 모두 도장입니다. 검정에 노란색이 산뜻해서 꽤 근사한데, 1997년 버전 도장이라 ..

[반다이] HGUC RX-178 GUNDAM MK.II A.E.U.G

HGUC급 건담 마크투 티탄스 버전으로 에우고 버전으로 도색하여 완성했습니다. 원체 멋지게 잘 나온 킷인데, 아쉬운 부분을 조금 손도 보고 도색 편의를 위한 간단한 개수도 하였습니다. 명암만 살짝 들어가게 해서 깔끔하게 도색하고자 하였으나, 명암 도색하다가 진이 다 빠져버려서 마무리가 많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진짜 잘 생긴 건담 마크투... 도색은 PG 마크투 설명서를 참고하였습니다. PG 마크투 에우고 버전의 작례가 살짝 갈색톤의 명암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명암도 갈색톤을 바탕에 깔고 군제 락카 316에 해당하는 미해군 FS 흰색 비슷하게 조색하여 흰색을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색들도 대부분 약간씩은 조색을 다 하였네요. 왼쪽 주먹의 뻥 뚤린 구멍이 보기 싫어 메꾸었는데, 어색해서 눈에 계속 띕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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