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5월 네째주 토요일. 공방 가는 날.지난 달에 갑작스런 일본 출장으로 공방에 못 갔던지라 무척 오래간만에 간 느낌. 지난 달엔 북적이었다던데, 이번 달엔 고정 멤버 세가족만 온다는 정보...처남 딸인 소연이와 규영이 친구 윤서를 태우고 공방으로 출발~연휴의 첫날이어서 그런지 길이 좀 막혔지만 그래도 도착하니 선선하니 기분 참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곧 이어 보경이네와 희원이네 도착.유치원 동기들인 5학년 아이들... 희원이라 오래간만에 지형이와 함께 왔는데, 규영이 친구인 다른 학교의 윤서와 지형이가 서로 아는 사이라 깜짝 놀랐다네요. 하하. 지형이는 참 오래간만에 봤는데, 살도 좀 붙고 키도 부쩍 컸더군요. 그런데, 말투는 똑같아. 하하. 공방의 평상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희원 아버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