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29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3 - 마무리 & 베이스 작업

기본 도색을 하고 나서, 전체적인 색감을 통일시키기 위해 제일 쉬운 방법인 유화 워싱을 합니다. 아주 묽게 고동색 유화 물감을 희석해서 휠베이에도 흘려넣고... 기체 전체적으로도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풀이 없는 티슈로 쓱쓱 닦아줍니다. 그러면,서로 다른 위장색들이라도 적당히 색감이 통일되지요. 쉽게 쉽게 갑니다. ^^ 이 상태에서 반광 클리어를 올려 현재까지의 색 작업을 보호하고 베이스 작업에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이 원두 커피 먹고 남은 찌거기 말린 것으로 지면을 표현합니다. 아무리 목공풀로 붙였다지만, 커피 가루 그 자체로는 잘 떨어지기에 무광 바니쉬를 발라서 표면을 보호하기도 하고, 너무 고운 듯한 표면을 살짝 정리하는 효과까지. 마르고 나면 적당히 거친 표면에 가루가 잘 안 떨어지게 되었..

[ACADEMY] 1/72 P-51B MUSTANG 완성!!!

작년에 마무리 못한 생일 선물 시리즈 계속됩니다. 어영부영 거의 두달간 붙잡게 된 P-51B Mustang입니다.퇴근하고 한 시간 정도씩 하다 보니 실제 작업시간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겁니다. 작업실에서 사진을 찍어봤지만, 오늘 집앞 탄천변에서 자연광 아래에서 찍는 게 훨씬 원래 색감에 근접하게 나오네요. 우선 제작기[ACADEMY] 1/72 P-51B MUSTANG #1 - COCKPIT[ACADEMY] 1/72 P-51B MUSTANG #2 - 기본 도장[ACADEMY] 1/72 P-51B MUSTANG #3 - 데칼까지 완료... (1)[ACADEMY] 1/72 P-51B MUSTANG #4 - 캐노피 & 마무리 대표 사진 ... 생일 선물이라고 깔끔하게만 만들다 보니 재미도 좀 없어지고 해서 조금 ..

[ITARELI] 1/24 Guard rail and road section for display

모형은 실물의 축소이기 때문에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깔끔하게 찍는 것보다 베이스가 있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지요.거기에 자연광 아래에서 찍으면 더 자연스럽고요. 전부터 자동차 모형을 만들면 만들려 했던 베이스가 이탈레리에서 나온 것이 있어서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사실 이런 베이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가끔 구경가는 쇼핑몰에서 이게 할인 판매 중이길래 덥썩 주문했습니다.비슷한 베이스가 후지미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던 차에 기쁜 마음으로 주문! 크기도 작례에서 보이 듯이 대형 트럭을 놔도 될 정도로 넉넉한 것 같고 가드레일도 잘 구현된 듯합니다. 박스 옆면에 크기도 나와 있네요. 박스를 열어 보면 비닐 포장도 없는 이탈레리스러운 포장. 큼지막한 데칼과 설명서. 내용물은 같은 러너가 두 벌 들어 ..

[하세가와] EGGPLANE, F-4 PHANTOM-II

부서 직원들 생일 선물로 모형 만들어주기 2탄.사무실의 유일한 여직원에게 줄 선물.이 분이 교통사고로 생일이 한참 지난 후에야 출근을 하시기도 했지만, 제 선물은 그보다 더 늦었네요. 우선 사진부터 ... 계란 비행기 팬텀에 종이상자 위아래를 뒤집어서 베이스로 사용했습니다. 이 시리즈 대부분이 오래된 킷이라네요. 이 킷도 플러스 몰드에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어 만드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그런 과정도 모형 작업의 일환이고 재미이지요. ^^ 접합선 수정하느라 플러스 몰드가 깎여나간 부분 위주로 마이너스 리인그레이빙(re-engraving)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색깔과 데칼은 설명서와는 좀 다르게 했습니다. 원래 일본군 데칼은 투톤, 미군 데칼은 3색 위장 도장인데 이 둘을 대충 조합해서 색상은 미해군 ..

[SWEET] 1/144 RN Wildcat VI & Flight Deck Set

작년 내내 건담 하나, 코토부키야 D-스타일 로봇 하나 만든 것이 전부여서, 손도 풀 겸해서 작은 비행기 하나 잡았습니다. 전에도 만든 적 있는 일본 Sweet사의 1/144 비행기인데, 이번엔 영국 해군 버전으로 작업해 봤습니다. 우선 비행기 사진 부터... 지정색은 모두 FS 컬러인데, 없어서 적당히 조색해서 사용했습니다. 상면의 위장무늬는 황토색부터 칠하고 마스킹졸로 마스킹한 후에 하늘색을 칠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광마감하여 데칼링하고, 반광마감한 후에 유화 워싱으로 톤을 조절하면서 자연스럽게 먹선처리도 되게 했네요. 작아서 더 이상의 작업은 안 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데칼에 기운이 다 빠져서 ... 흑. 데칼은 카르토그라프제인데, 오래동안 베란다에 방치되었던 킷이어서 그런지 카르토답지 ..

[반다이/HGUC] RX-78-2 퍼스트 건담

작년에 기본 조립한 후에 올 6월 초부터 도색 시작하여 이제서야 끝낸 HGUC 등급 퍼스트 건담입니다. DP 성용방의 포트만님께서 전부터 건담 하나 더럽혀서 만들어 달라고 하신 건데, 이제서야 완성을 했네요. HGUC 킷 그대로 만들었고 특별한 개수 포인트 없습니다. 명암식 도색 -> 반광 마감 -> 유화 워싱 -> 반광 마감 -> 에나멜로 모서리 부분 드라이 브러싱 -> 유화로 웨더링 -> 무광 클리어로 마감하였습니다. 베이스는 가로/세로 13cm 정도 되는 원목판을 구해서 또 다른 나무 조각을 붙여 언덕을 만들었고, 그 위에 모델링 페이스트 발라 적당한 두께의 땅을 만들었고, 말린 위에 적당히 곱게 갈린 원두 커피 먹고 남은 찌꺼기를 목공풀로 붙여 지면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도색 ... 부분적으로..

[반다이/HGUC] RX-78-2 퍼스트 건담; (3) 베이스 만들기

이번에 만드는 퍼스트 건담은 부탁하신 분이 계시기에 베이스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간단한 베이스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공방에서 남은 원목 판에 모델링 페이스트를 발라서 약간의 지면에 굴곡을 만들고, 목공풀을 발라 그 위에 톱밥을 뿌려 지면의 느낌이 나도록 해봤습니다. 건담이 서 있을 자리엔 지지대를 세웠고요. 이 상태에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문화센터에서 강사인 튜닝 김두영님이 한쪽이 비어 보이니 언덕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다음 공방 갈 때 나무 조각을 덧대에서 언덕을 만들고 거기에 다시 톱밥을 붙여 지면을 만들었지요. 이러고 도색을 시도했는데, 여기도 나름 명암 도색을 한다고 어두운 색을 약간 패인 쪽에 칠하고 밝은 색으로 칠해 나가려 했지요. 그런데, 이게 어두운 느낌이 너..

[DreamModel] 1/72 USN WWII Flight Deck

Dream Model의 항모 베이스 시리즈 제 2탄. 이번엔 2차 대전 미항모 베이스입니다. 쇼핑몰에 올라온 사진... 레이저 가공한 목갑판에 에칭으로 이음새가 구현된 베이스인 듯. 패키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판을 아래에 대고 그 위에 목갑판부와 흰색 플라판을 순서대로 붙이고 플라판 위에 에칭 파트를 붙인다네요. 대챙 이런 식입니다... 레이저 가공된 목갑판도 잘 나온 듯하고 해서 완성하면 괜찮은 느낌일 듯. 제가 WW2 미항모 베이스는 Eduard사의 플라스틱 으로 된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크기가 좀 많이 작아요. 흠... 그러고 보니 수퍼스케일사 것도 있던가... 흠. 수퍼스케일사의 베이스도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집에 있어요. ^^

에이스 1/72 "KING TIGER"에 베이스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올린 ACE사의 King Tiger에 베이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지난 번에 만든 완성작 게시물... [클릭] 산악 지형 이런 건 할 엄두가 안 나고, 작은 흙 지형을 지나가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형이 1/72 스케일이어서, 베이스는 안 쓰는 CD케이스를 활용했습니다. King Tiger 놓으면 딱 맞는 정도 크기입니다. CD 케이스에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안 쓰는 '천사점토' - 종이찰흙과 비슷한데 좀 비싼거라더군요. 아이들이 한참 갖고 놀다가 안 써서 굳어 있길래, 물에 불려서 제가 썼습니다. 바른 후에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전차를 꾹 눌러서 지나온 길에 트랙을 남겼고요. 트랙이 눌린 주변을 좀 높여서, 전차 무게에 진흙이 좀 삐져나간 것처럼 해봤습니다. 이 상태에서 회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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