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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6 브뤼셀, 벨기에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5 브뤼헤, 벨기에 겐트에서 브뤼셀로 이동하는 날. 아침에 짐을 싸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큰 딸과 겐트에서 마지막 점심을 같이 했다.  브뤼셀까지는 기차를 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숙소가 공항 근처라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겐트 세인트 피터스 역 앞에..

[공연후기] BAND-MAID의 한여름의 번외편 공연 2024.08.30 @ Spotify O-EAST, 도쿄

작년에 밴드메이드는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아 기념 투어로 50회가 넘는 공연을 했고, 1년 동안에 연주된 곡은 70곡이 넘었다. 그리고, 그 10주년 투어의 마지막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무려 3시간 반에 걸쳐서 33곡을 선보였다. 10주년 투어를 교토와 삿포로에서 관람했기에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안 봤는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면서 요코하마 현장에 안 간 것을 무척 안타까워 했었다. 그러면서, 올 2월에 이 10주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다 못 보여준 곡들을 모아서 10주년 공연의 번외편 (Spin-off) 공연을 했고, 정말 반가운 곡들로 가득한 보너스 같은 공연이었다. 이날 셋리스트를 보면서 '아, 이건 갔어야 했어... 😭' 하면서 기회되는 대로 특별 공연은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완성작] 1/32 Cadillac '59 ver. BAND-MAID 10th anniversay

[제작기] 1/32 Cadillac '59 ver. BAND-MAID 10th anniversay [제작기] 1/32 Cadillac '59 ver. BAND-MAID 10th anniversay2023년은 내가 수년 째 가장 좋아하는 일본의 여성 5인조 밴드 밴드-메이드의 10주년이 되는 해이다.이를 맞아 밴드는 북미와 일본에서 각 20회 이상 공연을 했고, 팬들은 다양한 경로로 그들의 10crazydoc.tistory.com 밴드메이드 10주년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팬아트 하나에 영감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참고한 이미지 위의 이미지와 비슷한 각도로 찍은 사진 1/32 스케일의 캐딜락 59년형을 기본으로 한다.제작기에서 언급은 했지만, 오래간만에 한 작업이라 실수가 매우 많았지..

[제작기] 1/32 Cadillac '59 ver. BAND-MAID 10th anniversay

2023년은 내가 수년 째 가장 좋아하는 일본의 여성 5인조 밴드 밴드-메이드의 10주년이 되는 해이다.이를 맞아 밴드는 북미와 일본에서 각 20회 이상 공연을 했고, 팬들은 다양한 경로로 그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나도 4월, 10월 두 차례 일본에서 그들의 10주년 공연을 관람하였다.[공연후기] BAND-MAID 10주년 기념 투어 @ 교토 KBS 홀, 2023.04.22. [공연후기] BAND-MAID 10주년 기념 투어 @ 교토 KBS 홀, 2023.04.22.BAND-MAID는 가수를 꿈꾸던 '코바토 미쿠(MIKU Kobato)'가 2013년에 만든 만든 밴드이다. 제일 먼저 프리랜서 음악인으로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토노 카나미(Kanami Tono)'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합류시켰고,craz..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5 브뤼헤, 벨기에

네덜란드 + 벨기에 여행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 전 날 겐트에서 종일 다녀서 좀 피곤해서 벨기에 3일차 날엔 오전에 숙소에서 조금 빈둥거렸다. 점심은 3개의 탑 근처 식당에서 큰 딸과 같이 먹기로 해서 슬슬 나가본다. 전 날 너무 많이 걷기도 했고, 발도 아프고 해서 이번엔 버스 타고 가보기로 한다. 네덜란드에서는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다 카드를 찍..

Lovebites, 노브레인, 디아블로, 크랙샷, 카디, QWER 등 @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2024.08.10)

현재 우리나라에 큼직한 락페스티벌이 몇 있다. 수도권에는 펜타포트, 부산에 부산락페, 그리고 전주에 JUMF가 대표적인 락페라 할 수 있다. 예전엔 보기 힘든 해외 락 밴드/아티스트가 가끔씩 락페에 와서 보는 재미가 컸는데, 수년 전부터 펜타포트, 부산 락페 모두 주관사가 바뀌면서 센 음악 좋아하는 나에겐 상당히 말랑해진 느낌이다. 지산은 아예 없어졌고... 그러다가, 비교적 최근(2016년)부터 전주에 JUMF(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이란 이름의 페스티벌이 시작했다. '락페'라는 이름이 아니어서, 아이돌 그룹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행사였다. 실제로 좀 말랑한 아티스트 위주로 꾸며진 날과 락 밴드 위주로 꾸며진 날이 적절히 배치되어 다양한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게 꽤 괜찮아 보였다. 사람들이 '전..

브라질 베테랑 메탈 밴드 Sepultura의 고별 투어 @ 예스24 원더로크홀, 서울 (2024.08.05)

또 공연 보고 왔다. 이번엔 브라질의 대표 스래쉬 메탈 밴드 세풀투라(Sepultura) 공연이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상당히 락/메탈에 집중하는 행사였는데, 수년 전에 원래 기획사를 밀어내고 인천시가 새로운 기획사를 앞세운 후로 많이 말랑해졌다. 이후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 어찌된 일인지 무려 '세풀투라'가 오기로 했다.쌍팔년 즈음에 지구음반으로 통해 해외 메탈 밴드 음반들이 라이센스로 엄청 발매되던 때가 있었다. 그 때, 세풀투라의 'Beneath the Remains'란 앨범이 발매되었다. 세풀투라는 막스(G,V) & 이고르(D) 카발레라 형제와 안드레아스 키세르(G), 파울로 주니어(B)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3집 'Beneath the Remains'..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4 겐트, 벨기에

네덜란드 벨기에 여행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 벨기에 겐트에 숙소를 잡고 본격적인 첫 날. 이 날은 겐트 시내를 돌아다녀 보려 한다.도착한 날에 에어비앤비 숙소의 호스트가 지도에 가볼 만한 곳을 잔뜩 표시를 해줘서 이를 참고하여 돌아다녀 볼 예정이다. 호스트가 말하길 중세에 유럽에서 파리 다음으로 번화한 도시였다고 했다. 도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대단히 많은 사람. 😀  일단, 도시 안 쪽에 3개의 탑이 있는 거리..

밴드메이드 커버밴드 밴드에이드(BAND+AID) 공연 관람기 (2024.07.21) @Radio Gaga, 서울

내가 다른 후기에서 여러 번 언급하긴 했는데, 일본의 여성 5인조 밴드인 BAND-MAID를 엄청 좋아한다. 2018년? 2019년 즈음에 자주 가는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Thrill'이란 곡이 소개되었을 때 처음 접했는데, 그 때엔 그냥 그랬다. 그걸 보고 났더니 얼마 안 있다가 유튜브 추천에 다른 곡이 떠서 이후에 정신 못 차리고 듣는 음악의 90% 이상을 밴드메이드 곡이 차지하고 있다. [정신 못 차리게 한 그 곡. DICE]  옆 나라엔 해외 아티스트 공연이 많으니 언젠가는 일본 가서 공연 볼 날이 오겠지 했는데, 2019년에 처음으로 건너가서 본 밴드도 밴드메이드였다. 작년에 두번 올해 3월에 어쿠스틱 공연 한번까지 해서 네 번 봤다.2019.12.7. 밴드메이드 (BAND-MAID) @ Dru..

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3 안트베르펜, 벨기에

지난 이야기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1 네덜란드, 하를렘 + 튤립정원(퀴켄호프)2024.05 나홀로 여행 (네덜란드/벨기에) Ep.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먹거리 투어, 마담 투소 박물관,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 네덜란드에서 이틀을 보내고,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 전 날 사둔 샐러드로 가볍게 아침을 해결 네덜란드가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다고들 하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공항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멋진 하늘 한 장 찍어봤다. 스키폴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벨기에 안트베르펜으로 넘어갈 예정. 역으로 내려가서 시간표를 보는데, 내가 예약한 기차편이 취소되었다. 헐...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열차 시간표를 노려보고 같은 운행사(IC Direct)의 다른 열차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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