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141

자작 데칼 만들기와 사용하기 [빈이네 작업실 5월 경기 소모임 스터디 자료]

어제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 경기 모임 5월 정모가 있었습니다. 자작 데칼 경험이 있는 제가 만들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했는데, 그 자료와 함께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표지입니다. 제가 운영자가 되기 전에 운영자를 하셨던 유영민님께서 그리신 주인장 모습입니다. 좀 나이가 들어 보이게 그렸어요. ^^ 이번 강의/스터디의 목적은 자작 데칼을 만들어서 모형에 적용하는 과정을 실습하는 것이었기 때문에각자 사용하는 도구들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자기가 만들 데칼 도안에 흰색이 포함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데칼 용지 선정 및 붙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데칼 용지는 '써니스코파'라는 회사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PIYzone이란 회사 제품이 소개되어 평이 꽤 좋더군요. 특히 이 회사에서..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3 [도색, 데칼]

크루세이더 마치고 크루세이더보다도 더 먼저 시작했던 자쿠 도색합니다. 역명암식 도색을 할 예정이고, 모든 색은 조색을 할 예정입니다. 어두운 색은 군제 락카 German Gray르 전체적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두색을 조색했는데, 좀 밝은 느낌이네요. 미군 프롭기에 쓰는 Interior Green을 기반으로 했더니 ... ^^ 몸통 역시 조색한 색인데, 좀 밝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Dark Green을 조금 더 섞어서 그 위에 덧칠을 합니다. 그랬더니 명암이 조금 더 강조되는 듯... 흠... 덧칠하는 중 ... 좌측이 조금 더 어두운 색으로 덧칠하는 중. 몸통 다 칠한 상태. 가슴 부분은 몸통의 짙은 녹색 칠한 후에 파랑 약간 섞어 명암 도색... 몸통 좌측... 마스킹 안 하고 파란..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8 (마무리 중)

데칼 정말 많더군요. 이래저래 잘못 붙인 부분이 있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다 붙였습니다. 데칼 붙이는 것보다 칠하는 것이 나은 부분도 있고, 땜빵할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검정색으로 칠할 겁니다. 실물 사진에 보니, 화살표 부분에 삼각형으로 수평 꼬리 날개가 움직이면서 생긴 자국 같은 게 있는데, 도색 가이드에 없길래 칠했는데 ...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칠한 부분을 다시 마스킹해서 지우기로... 마스킹을 위해 주변을 클리어를 올리고 마스킹을 했습니다. 도료가 튈 수도 있겠지만, 손가락 마스킹 신공으로 하나도 안 튀고 잘 칠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게 된 것 같아요. 혹시나 삑사리나도 처리하기 쉽게 하려고, 저 네모 검정은 에나멜로 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칠해졌습니다. 그런..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7 (부품 분실로 인한 자작... T-T)

기체 도장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 데칼을 붙여볼까 훑어봅니다. 그런데, 꼬리 날개의 데칼은 그냥 스텐실이 나아 보여서 마스킹하고 검정으로 칠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져서인지, 장비에 익숙해져서인지 잘 칠해진 것 같아 흐뭇합니다. 데칼을 쭉 보니, 무장에 붙는 데칼이 꽤 많네요. 무장도 도색하고 한번에 데칼을 붙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부품을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가루 같은 것 씻어낸다고 두손에 담아 수도물에 쏴... 아... 아래 무장이 떠내려갔나 봅니다. T-T 고민고민... 레진 복제 같은 방법이 있던데, 배워서 복제를 하나...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저거 하나 얻어볼까... 흑흑. 그러다가, 한번 자작해보기로 합니다. 쓸만해 보이는 러너들 모아둔 걸 찾아보니 투명 러너 하나가 굵기가 비슷하게 됩..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6 (기본 도장)

도장을 위한 접합선 수정 당연히 합니다. 이번에는 순간접착제를 많이 사용해 봤네요. 수지/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하면서 순간접착제로 접합선 수정에 함께 사용하니 퍼티보다 나은 것 같아요. 이제 기체 색을 뿌리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내부 쪽은 다 도장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다 막대기에 블루택으로 잘 붙여둡니다. 도장이 된 부분 적당히 마스킹하고요... 부품으로 막을 수 있는 부분은 저렇게 적당히 막으면, 도색도 되고 마스킹도 되어서 1석 2조가 되어서 칠하기 전에 곰곰 생각해 봅니다. 하부의 흰색 칠한 사진입니다. 추울 때 한거라 고생했습니다. 훌쩍 흰색이 그냥 흰색이 아닌 군제 316이던가 FS 컬러인데요, 흰색과 Dark Yellow를 적당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아주 흰색은 아닌게 꽤 보기 좋은 흰색..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2

F-8J 크루세이더 도색해야 하는데, 날이 추우니 진도가 안 나갑니다. 이 참에 묵혀둔 FG 자쿠 작업 계속합니다. 이제는 팔 끼우고, 머리 끼우기 위해 폴리 부품 사용합니다. 폴리부품에 러너의 이름표 자르고 구멍내서 양쪽에 순간접착제로 붙여주고, 머리 끼우기 위한 부분은 폴리부품 주위로 에폭시 퍼티(마트에서 산 믹스&픽스 같은 것)를 대충 쑤셔넣어서... 그렇게 해서 접합을 하면... ... 어깨 부분에 반짝이는 것은 접합선 수정하려고, 순간 접착제 살짝 발라놓은 것입니다. 몸통에서 머리 탈착이 가능하게 해뒀으니, 머리도 작업을... 원래 고정 부분은 잘라내고, 구멍 뚫어서 러너 자른 것 접착하고... 몸통에 보면 폴리 부품과 몸통 사이에 약간 넓은 공간 있으니까, 러너 늘린 걸로 두어번 감아서 고정...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5 (폴딩 윙 완성 및 동체 조립까지)

지난 번에 이어서 접는 날개를 마무리했습니다. 접는 날개 가조립 상태입니다. 앞쪽 플랩도 분리되어 있는데, 약간 내려간 모습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날개 절단면 모습입니다. 반대쪽보다 이번에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아 보입니다. 흠흠. 보시면 가는 철사가 보이는데, 아래와 같은 전선의 심을 조금씩 잘라서 쓰고 있습니다. 적당히 탄성있고, 적당히 휘기 쉬워서 유용하네요. 그리고, 제가 조립 중에 떼어낸 부품을 담아두는 통입니다. 명함통이지요. 이렇게 부분 조립되었거나 가조립을 위해 미리 떼어낸 부품을 담아 두면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언젠가부터 쓰고 있습니다. 이제 동체 조립을 위한 몇몇 부품들을 도색합니다. 어렵겠지만 가능한 한 빈이 아버님 스타일 도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탕에 어두운 색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4 [폴딩 윙]

무작정 자른 날개... 1mm 구멍 내고 짧게 잘라 구부린 클립을 끼워 고정을 시킬 수 있게 합니다. 실물과는 다를 수 밖에 없겠지만,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러너 늘린 것과 전선 한 가닥 등을 이용해서 아래처럼 만들었습니다. 색칠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늘 날개 하나 했습니다. 차근차근...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3 [칵핏 완성 및 날개 자르기]

간만에 작업해 봅니다. 칵핏 동체 쪽 내벽도 칠해서 칵핏은 거의 완성한 것 같아서 가조립해보고 사진 남겨 봅니다. 우선 동체 내벽에도 단순하지만 버튼이 몇 개 있습니다. 1/48 하세가와 킷도 이 부분은 그냥 선만 그어져 있었는데, 1/72 아카데미 킷이 더 근사하게 되어 있군요. 세로 선도 좀 잘 보이라고 밝은 색으로 세필질해주었고, 버튼, 전선류도 세필로 다 살려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조립하고 보니 눈에 잘 띄고 괜찮아 보여요. 의자 뒤에 반원 모양의 부품 있죠? 설명서엔 칵핏에 미리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기본 동체랑 맞춰야 하는데, 미리 붙여 놓으면 각도가 안 나올 수 있겠어요. 이런 걸 미리 설명서를 쭉 훑어보면서, 미리 점검하고 지나가면 나중에 덜 고생..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2 (데칼, 웨더링 등)

마스킹하고 흰색 띠 칠하다가 삑사리 나서 시너로 지우고 다시 칠하면서 시너가 마스킹 테이프 사이로 좀 흘러들어갔나 봅니다. 붓으로 땜빵... -.-'' 호랑이 얼굴 데칼이 이번 비행기의 핵심 포인트인데요... 기수 부분이 보기보다 굴곡이 많아 데칼을 밀착시켜 붙이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굴곡따라 밀착시키느라 마크 소프터 써가면서 붙였는데, 쭈글쭈글... 빈이 아버님께서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팽팽해진다고 언급하셔서 헤어드라이어로 살살 말려 봅니다. 오옷~ 진짜 뺑뺑해지는 겁니다. 야~ 그래서, 이래저래 달래 가면서 붙인 것이 아래 두장입니다. 호랑이 앞니 부분이 살짝 뜯겨 나갔습니고, 귀 부분 패인 곳도 살짝 찢어졌습니다. 에나멜로 땜빵하니 잘 안 보입니다. 패널라인은 못 살리겠더라고요... 웅...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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