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141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1 - Cockpit, 도색 전까지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사무실 직원들 선물 시리즈...이번에도 비행기입니다. 아카데미의 1/72 프롭기 중에 영국군 호커 타이푼입니다. 아카데미 1/72 프롭기 시리즈가 대부분 만족스럽지만, 의자가 조금은 단순해 보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번 건 좀 더 심한데... 실물 사진이 잘 없긴 한데, 별매 레진 시트 사진 보고 적당히 덧붙이고 해서 아래처럼 만들어 주었습니다. 프라판 조금하고 러너 늘린 것 활용... 약간의 명암 도색에 유화 워싱으로 다크닝, 드라이브러싱으로 하일라이팅으로 마무리... 조종석 좌우도 몰드 조금 살리는 정도로 ... 공들인 것에 비해 조립하니 다른 비행기에 비해 밖에서 잘 안 보입니다. 쩝. 동체는 수지 접착제로 튼튼히!! 다른 비행기에 비해 기관총 구멍도 작지만 0.3mm 드릴로 ..

[ACADEMY] 1/72 P-51B MUSTANG #4 - 캐노피 & 마무리

캐노피를 닭장 스타일로 하고 열어두는 형태로 하다보니 마스킹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열어두다 보니 안쪽에서 보이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는지라 실내 색인 interior green을 먼저 뿌리고,그 위에 기체 색인 olive drab을 올렸습니다.그리고, 열어두는 쪽은 유리창의 양쪽 모두 창틀을 도색을 해주었고요... 그리고, 떡하니 조립을 해보니... 흑흑... 기체의 기본색에 변화를 좀 주어서, 기본 olive drab은 너무 어두워서 창틀에 이질감이 팍팍 듭니다.다시 조색해서 색감 적당히 맞춰주고, 전체적으로 유화 워싱 좀 해서 색감 조절하고, 전체적으로 웨더링 좀 해서 마무리... 이제 베이스만 만들면 됩니다. 베이스는 간단하게 맨 바닥에 약간의 잔디가 난 정도로 해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후..

[ACADEMY] 1/72 P-51B MUSTANG #3 - 데칼까지 완료...

이번 만들고자 하는 무스탕엔 흰색 띠가 있습니다. 데칼로 있긴 합니다만, 잔뜩 명암 도색한 기체에 단색 흰띠는 어색할 것 같아 마스킹해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흰 띠도 그냥 칠하지 않고 패널라인 부분은 조금 덜 뿌려서 약간의 명암이 남아있도록 했습니다. 노출이 좀 과해서 하얗게 보이긴 합니다만 명암이 있어요. ^^... 주익에 마스킹 뜯어내다가 기본 칠이 조금 벗겨진 부분이 있습니디만, 그냥 치핑으로 처리해보려 합니다. 그리곤, 데칼 작업을 했는데, 데칼은 사진이 없네요. 1/72 프롭기인데 데칼만 네시간 붙였습니다. 허~ 사진은 프로펠러 칠하기... 마스킹을 어지간하면 안 하려 하지만, 해야 한다면 항상 최소한의 마스킹을 지향합니다. 검정색을 칠하고 끝에 노랑을 마스킹으로 살리는 것이 아니고, 노랑을 ..

[ACADEMY] 1/72 P-51B MUSTANG #2 - 기본 도장

지난 번에 실내까지 도색한 후에 한참 만에 기본 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우선 지난 번에 제거해버린 기관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사기 바늘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잘라서 기관총을 해주었습니다.좀 작은 직경의 금속 튜브를 몇가지 구비해야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상면의 Olive Drab을 칠했습니다. 먼저 German Gray를 패널라인 주변을 대충 어둡게 만들어 주고, Olive Drab에 노란색을 살짝 섞어서 밝게 만든 후에패널 면을 칠해주었습니다. 실제로 Olive Drab으로 칠해진 Mustang들이 무척 진한 색감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모형이니까 조금 밝게 조색했습니다. 워싱하고 하다보면 조금 어두워질 것이기도 해서... 이 상태에서 흰색을 조금 더 섞어서 비행기의 동체 위쪽과 수평날개들의 앞쪽을..

[ACADEMY] 1/72 P-51B MUSTANG #1 - COCKPIT

에... 또... 생일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엔 비행기를 하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제가 갖고 있는 키트 중에 단색으로 되어 금방 만들 것 같은 P-51B 무스탕~~ 아래는 아카데미 홈피의 제품 소개 ... 박스를 열어보니 다양한 기체 재현이 가능하네요. 헐벗은 여인네 데칼이 있는 기체가 색칠하기 편할 것 같아 해보려 합니다. WW2 미군기 만들 때 제일 먼저 칠하게 되는 색은 Interior Green일 겁니다. 오래간만에 명암도색도 하고 세필질도 조금 해서 강조해보려 했어요. 오래간만에 하니 재미있네요. 하하. 명암 도색 위에 유화 워싱으로 다크닝하고, 세필로 밝은 부분을 그려주는 주인장이 한때 전파하던 기법을 1/72에 적용 중... 약간씩 삑사리 보이지만, 1/72니까 적당히 이해해주시길... 안전..

[Arii] 1/32 '70 Honda Z GT 'Owners Club' - 광택, 베이스

지난 제작기에서 클리어까지 올렸지요. 매일 두번 정도씩 나흘 올렸고 1주일 정도 말렸습니다.표면을 곱게 사포로 갈아냐야 하는데, 크기도 작고 해서 스폰지 사포 스틱으로 해봤습니다. 마하공구의 스폰지 사포 180방은 일반 사포 400방 정도의 거칠기라고 설명은 되어 있습니다만, 훨씬 곱게 갈려서 두꺼운 클리어를 평탄화하기에 적당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컴파운드질. 원체 사포스틱으로 곱게 잘 갈려있어서 컴파운드 과정이 나름 간단히 끝났습니다. 한시간 정도 했나? 흠. 이후 자동차는 마무리 단계만 있으니 이제 베이스 만들기 제작기로... 전에 공방에서 짜투리 나무 버리는 걸 챙겨뒀다가 지난 달 공방에 갔을 때 원하는 크기로 잘랐습니다. 공방 사장님이 이젠 저런 절삭 공구 쓰는 것도 하게 해주십니다. 그래도 조심..

[Arii] 1/32 '70 Honda Z GT 'Owners Club' - 기본 도색까지

이어지는 모형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에도 1/32 자동차 모형을 만듭니다. Arii사의 1/32 혼다 Z GT라는 해치백 스타일의 자동차입니다. 1970년형이네요. 이 시리즈가 그렇듯이 진차 단출합니다. 이 키트를 제게 양도하신 분이 모든 부품들을 별도의 비닐 포장을 해서 보관을 하신지라 키트 상태는 참 좋습니다. 옛날 자동차임에도 해치백 스타일이라 귀엽습니다. 후면에 세로로 쭉 나있는 파팅라인이 눈에 많이 거슬리는군요. 계기판은 그냥 단순합니다. 데칼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단순하게 가렵니다. -_-; 배기구 후면이 막혀 있길래 구멍 하나 내주고요. 차체 전후 방향으로 나있는 파팅라인은 그 위에 매직펜을 그어 가면서 사포질을 한 후의 파팅라인을 점검했습니다. 보통 서페이서를 올리면서 파팅라인 점검을 ..

[ARII] 1/32 '62 Mazda Carol 'Owners Club' - 도색 & 베이스

키트가 구식이다 보니 타이어의 파팅 라인도 좀 심하게 남아 있네요.전동 공구에 끼워서 돌려 사포질... 기본 도색하는 중에 한 장. 살짝 먼지나 티끌이 들어가면 다 마른 후에 고운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도색 한 겹... 지붕이 빨간색이라 제가 무척 싫어하는 마스킹을... 잘 나온 듯... 이 상태에서 매일 두어번씩 나흘 정도 클리어를 올려 두툼한 클리어 층을 올렸습니다.잘 말랐다고 생각되어 광을 내보려 합니다.광은 나지만 현재 스탠드의 전구가 우둘두둘하게 비칩니다. 1200번 사포로 골고루 갈아내고요. 물로 한번 씻은 후에 FINE급의 컴파운드로 전체적으로 광을 내고... 마무리 광은 Super Fine급으로 . 이제 스탠드 전구가 잘 비치네요. 이 상태에서 창틀 도색을 위한 마스킹. 은색이라 먼저 검정..

[ARII] 1/32 '62 Mazda Carol 'Owners Club' - 도색 전까지

이어지는 생일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엔 뭘 만들까 했는데, 받을 이가 자동차 모형을 원하네요. 시리즈로 좀 많이 갖고 있는 ARII의 1/32 제품을 하나 골랐습니다. 요 앞번에도 1/32 하나 잡았다가 너무 안 맞고 해서 포기하고 쳐박아 둔 것이 있는데, 이번엔 어떨런지. 설명서를 보니 그리 안 맞을 것이 없어 보이는 걸 골랐습니다. 자동차 모형이 대부분 그렇듯이 부품수는 그리 안 많습니다. 다만 디테일이 그냥 그래요. 그래도 그럴싸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 앞좌석 뒤가 뻥 비어 있어요. 쩝. 0.25mm짜리 플라판을 뒤에 대어서 막아줍니다. 잘 말려서 모양대로 잘라냈습니다. 의자 목받이도 뒤가 비어있습니다. 여기는 러너를 조금 잘라서 넣은 후에 퍼티로 처리. 차체 하부를 접합해서 접합선 처리를 해야 차..

[아카데미] 1/72 P-47D Thunderbolt "Bubble Top"

이어지는 사무실 직원 생일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엔 오래간만에 비행기를 잡아 봤습니다. 은색 비행기는 처음입니다.늘 비행기를 만들면 웨더링을 했는데, 이번엔 전시 중인 비행기란 설정으로 웨더링 없이 최대한 깔끔하게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칵핏 사진은 생략. 저는 비행기를 만들 때 바퀴 수납 내부를 먼저 칠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덮개를 블루택으로 붙여서 내부 도색을 자연스럽게 마스킹을 하면서, 기체 색을 한방에 칠하는 것이죠. 이번 도색은 은색의 광택을 최대한 살려보자는 것이 새로운 시도입니다.보통 은색을 칠한 위에 클리어를 올리면 광택이 많이 죽지요.그래서, 은색을 제일 마지막에 칠하도록 도색 순서를 조정했습니다. 박스 아트에서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제일 쉬운 방법은 은색 >> 빨간색 >>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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