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06

TAMIYA 1/48 "STURMGESCHÜTZ III AUSF.B (SD.KFZ142)"

지난 번에 범선 만들고 나서, 잠시 틈날 때 조립만 해뒀던 타미야의 돌격포 전차 3호 초기형입니다. 작년말에 다른 분 프라탑 방출 때, 타미야는 한번도 안 만들어 봐서 고른 겁니다. 전차의 하부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묵직하고요. 전차가 무척 낮고 포가 짧아 아주 독특한 외형을 갖고 있네요. 귀엽습니다. ^^ 이번 작업에는 처음으로 유화 물감을 사용해 봤습니다. 기본색은 German Gray 단색입니다만, 군제사의 German Gray가 타미야의 색보다 많이 어두워 흰색을 섞어 밝게 했습니다. 휠의 테두리는 회화용 아크릴 물감의 검정색으로 칠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마른 후에 에나멜이나 유화에 반응을 하지 않기에 에나멜로 휠을 칠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더군요. 기본 도색 후 데칼 붙이고요... 데칼 보호..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2

원체 작은 킷이라 그런지, 칵핏 도색후 조립은 일사천리입니다. 각종 고리 같은 건 제일 조립 단계의 마지막에 붙이기로 합니다. 괜히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대충 맞춰 봅니다. 흠... 거의 단차 없이 잘 맞는군요. 훌륭합니다!!! 원체 작은 킷이라 그런지, 칵핏 도색후 조립은 일사천리입니다. 각종 고리 같은 건 제일 조립 단계의 마지막에 붙이기로 합니다. 괜히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대충 맞춰 봅니다. 흠... 거의 단차 없이 잘 맞는군요. 훌륭합니다!!! 우선 칵핏을 한쪽 동체에 고정시킵니다. 손으로 저렇게 대보고, 바로 무수지 접착제를 접합되는 선을 따라 흘려 주었습니다. 제가 쓰는 무수지 접착제는 뾰족한 붓타입으로 된 군제사 겁니다. 냄새도 오렌지향이라 방안에서 써도 나쁘지 않던데요. 그리고는 ..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1

사실 중간에 작은 전차를 하나 만들고 있었는데요. 도색은 거의 끝났고, 작은 베이스 하나 만들어서 마무리하려고 잠시 쉬는 틈을 타서 다음 모형 시작합니다. 주말에 베이스 만들면 바로 전차는 끝내고 올려 보겠습니다. 이겁니다. 에... 보통 구입 가능한 가격은 무려 4000원대! 예. 제가 만드는 모형에 1만원 넘어가는 모형이 별로 없을 예정입니다. 흐흐. 비행기 모형들 연습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칵핏 제외하고 2시간 정도 작업해 봤는데, 이건 또 일반 비행기들과는 다른 듯합니다. 비행기와 밀리터리물의 중간 정도랄까? 아직 비행기들을 제대로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봐온 작업기들을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하여간, 칵핏만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 칵핏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워~ 꽤 그럴싸..

BANDAI [HG] "WING GUNDAM ZERO CUSTOM" (2009.04.05.)

에... 빈이 아버님 카페엔 많이 안 어울리는 작품이지만, 나름 초보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전부터 만들고 있다던 건담입니다. 오늘 유화 물감과 함께 먹선용으로 써볼까 해서 산 펜이 와서 날개 마무리했습니다. 건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표지만 보고 다른 커뮤니티 회원분께서 프라탑 정리때 양도 받은 [HG] Wing Gundam Zero Custom입니다. 건담을 락카 전체 도색은 처음 해본 건데요. 전차 - 자동차와는 도색 기법이 많이 달라야겠더군요. 우선, 건담은 대개 일단 조립 후에 각 파트별로 분리해서 도색을 합니다. 얼굴, 팔, 다리, 몸통 등등... 그러다보니, 스프레이 타입의 서피서나 마감제의 사용시 많은 낭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형을 만들 때엔 병타입 서피서와 마감제..

아카데미 1/350 "범선 커티삭 (CUTTY SARK)"

작업 환경의 변화로 이제서야 어느 정도 마무리했습니다. 십수년을 안 만들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시작한 이래, 네번째 완성작이며 배는 처음입니다. 아직 도색에 익숙하지 않아 이런저런 실험을 한다는 느낌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많이 미숙합니다. 그럼 사진... (정면부터 한바퀴 돌립니다.) 조금 가까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갑판은 타미야 아크릴 TAN을 뿌리고, 에나멜 Brown과 Black을 시간을 두고 워싱을 했습니다. 원래 의도는 옴폭 패인 무늬 부분만 좀 어둡게 하고 싶었는데, 기본 도장을 보호 안 하고 했더니 무광 TAN 도색이 워싱한 에나멜을 쭉~ 빨아 들여서 많이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작은 배여서 좀 밝게 했어야 보기 좋을텐데... 돛은 사출색이 괜찮은 것 같아 그냥 그 위에 Brown과 Blac..

BANDAI [SD] "STRIKE FREEDOM GUNDAM" - C형 가공

음... 윙건담제로커스텀과 커티샥이 마무리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이건 부모님 집에서 틈틈히 도색을 하고 있네요. 집에서는 람모님한테서 양도 받은 SD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만들고 있습니다. 가조립을 한 후에 처음으로 C형 가공을 해봤습니다. 목적은 접합선 수정과 부분도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조립 상태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세 좋습니다!!! 하하 대부분 분할이 잘 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어깨 장갑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가 분리가 안 되어 C형 가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C형 가공을 해 봐야 지금 사둔 First Grade RX-78-2와 자쿠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했네요. 우선 평소엔 절대 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할 때 어깨와 장갑을 분리해야 하기에 팔부분을 빼서..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2

에헤... 진도 참~ 더딥니다. 선체를 워싱까지 좀 하고서, 돛을 칠 해봤습니다. 단색인 돛은 뭔가 어색한 듯 하여, 워싱을 하기로 했습니다. 갈색에 검정을 좀 섞은 에나멜을 사진처럼 무작정 하지만 약간 얇게 뿌렸습니다. 작전은 이 상태에서 시너만 묻힌 솜방망이로 지워서 적당히 때낀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배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만 두 시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에구구... 현재 상태입니다. 조금 손보고 무광 마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스트라고 하나요? 기둥들을 선체에 접착했습니다. 똑바로 붙이려고 했는데, 잘 되었나요? 다 마르면 에나멜로 이 기둥들도 워싱을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작업된 선체의 모습입니다. 기본 도장하고, 워싱하기 전에... 유광 마감제를 쓰면 워싱 후에 ..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1

다시 시작하니, 만들어 보고 싶은 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초보 미친도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드셨던 커티샥이 싸고 근사해 보여 저도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타미야의 아크릴 도료를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배 위의 마루(?) 같은 부분. 사람들 오가는 곳. 뭐라고 부르는 지 모르는데 거기를 TAN을 아크릴 도료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그 위에 에나멜 갈색과 검정으로 워싱했고요. 선체는 먼저 흰색 들어가는 부분을 락카 흰색으로 도색을 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합을 했습니다. 수지 접착제로 하기엔 딱 맞추기가 어려워서, 접착을 안 하고 조립해보고 한쪽부터 무수지 접착제로 고정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과 선체를 모두 접착하고선 사진처럼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 흰색은 유광으로 ..

에이스 1/72 "KING TIGER"에 베이스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올린 ACE사의 King Tiger에 베이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지난 번에 만든 완성작 게시물... [클릭] 산악 지형 이런 건 할 엄두가 안 나고, 작은 흙 지형을 지나가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형이 1/72 스케일이어서, 베이스는 안 쓰는 CD케이스를 활용했습니다. King Tiger 놓으면 딱 맞는 정도 크기입니다. CD 케이스에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안 쓰는 '천사점토' - 종이찰흙과 비슷한데 좀 비싼거라더군요. 아이들이 한참 갖고 놀다가 안 써서 굳어 있길래, 물에 불려서 제가 썼습니다. 바른 후에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전차를 꾹 눌러서 지나온 길에 트랙을 남겼고요. 트랙이 눌린 주변을 좀 높여서, 전차 무게에 진흙이 좀 삐져나간 것처럼 해봤습니다. 이 상태에서 회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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