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10

다이소 신형(?!) 2000원짜리 케이스 리뷰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아크릴 케이스 새로 나왔습니다. 크기는 165x80x100... 어제 두 개 사서 한번 모형들 넣어봤습니다. 요새 애들 말고 좀 지난 SD 넣으면 2개 예쁘게 들어가네요. 얘는 키가 커서 그런지 뚜껑이 잘 안 닫혀요. 1/48짜리 3호 돌격포 넣어봤습니다. 딱 보기 좋을 정도! 다른 좀 큰 1/48 전차는 흠... Kanonen Jagdpanzer 넣어봤는데, 포가 케이스보다 길어서... 흠. 1/72 스케일의 킹타이거 전차도 딱. 대신 케이스가 좀 많이 휑~한 느낌. 제가 다른 모형은 없기에 더 확인은 못 했네요. 아, 1/24 미니는 사이드 미러가 살짝 걸려서 못 넣어요. 비록 넣을 수 있는 모형이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모형에 맞게 잘 활용하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SD 2..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아카데미의 1/43 미니 스케일 자동차 시리즈 중 하나인,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입니다. 모형으로도 비싼 킷만 있는 모형들인데, 저렴하게 나와서 만들어 봅니다. 차체색은 기아 모닝/소렌토/소울 등의 색 중 하나인 IM 스프레이를 따라내어 썼습니다.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 뿌렸고요... 광은 많이 못 냈네요. 흠... 한 바퀴 돌리기... 브레이크 등은 은색 건담 마커 한번 긋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 에나멜 발라서 표현했습니다. 최종 조립하다가 헤드라이트의 클리어 부품에 무수지 접착제가 흘러 반 정도 녹아 울퉁불퉁하게 된 것을 다시 뜯어 사포질에 컴파운드, 퓨쳐 광택까지 해서 간신히 조금 투명도를 복원했습니다. T.T 실내 사진. 내장의 푸른 회색은 회화용 아크..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2 [이것저것]

자동차 모형은 과정이 뻔~해서 뭐 쓸게 별로 없네요. 이것저것 써봅니다. 리어 윙에 브레이드 등으로 보이는 빨간 등이 실차 사진에 있더군요. 킷에도 약간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건담 마커 은색으로 살짝 그어주고...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살짝 발라주어 브레이크 등 표현. 헤드라이드트 위쪽에도 오렌지색이길래 클리어 오렌지 에나멜 한 방울씩. 후미등은 빨간색과 오렌지색 2색이라 마스킹하고 빨간색 칠하고, 마른 후에 마스킹 떼어 내고 오렌지색 칠하고 ... 기본 도장 마른 후에 데칼 붙이고... 1차 클리어 올린 후에 먹선 넣고... 기타 덧색 칠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바로 앞쪽 검은 부분. 앞바퀴 바로 앞쪽은 은색 등. 문 손잡이에 은색 점... ^^ 후미등 안 쪽도 은색 마커로 칠해주고, 머플러 주위..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1 [내장 및 차체 도색]

작으니까, 금방금방 됩니다. 우선 가조립 상태... 작지만 상당히 폼 납니다. 여기 저기 보완할 부분이 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하기!!! 내장을 아크릴 물감을 조색하여 도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희석해서 쓰니 냄새도 안 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색이 적으니, 조색을 해야 한다는 게 아쉬움이겠죠. 아래 실차의 실내 톤을 구현하기 위해 색을 조색했습니다. 파랑+검정+흰색...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보통 알콜로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물로만 희석해서 뿌려 보았습니다. 물이다 보니 바로바로 안 마르긴 하는데, 천천히 조금씩 뿌리니까 안착이 되는 듯합니다. 아, 그냥 플라스틱 위엔 안착이 잘 안 되기에 미리 서피..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0 [리뷰]

콜세어 만든 이후에 아카데미에서 새로 나온 소형 자동차 킷을 하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나온 킷은 1/43이란 소형 스케일로 람보르기니 2종, 포드 GT 1종으로 모두 아주 멋진 차들입니다. 타미야나 후지미 같은 킷으로는 3-4만원 이상하는 고가죠. 그런 킷이 부러워 하다가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작고 저렴하게 나왔길래 덥썩 주문했습니다. 보통 모형 쇼핑몰에서 5900원하고요... 저는 옥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쇼핑몰에서 사진 촬영해서 개봉한 킷을 개당 4600원에 샀습니다. 우하하. 그 중에 하나를 만들어 보려고요. 우선 박스 사진. 야~ 근사합니당~ 아카데미 킷들이 라이센스가 없어 로고 데칼이 없는게 종종 있는데, 이건 라이센스가 있다고 홀로그램도 있고 라이센스 문구도 있네요. 바디 사진 킷이 조..

빈이네 작업실 제1회 아카전 특별 주제 콜세어전 1등 먹었어요. ^^

소수 회원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에서 정회원 대상으로 한 모형 대회에서 1등 먹었습니다. 주인장 포함 고수 두분이 심사위원이 되시면서 그 분들의 작품이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좀 쑥쓰럽지만, 기쁘고 즐겁네요. 주인장의 발표문 전문과 대표 심사위원이셨던 '키위맨'님의 심사의 변(댓글) 퍼옵니다. ========================================================== 먼저 다시한번 대회에 참여하고 고생해 주신........식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등: 정권희님 심사위원을 맡아 주신 강신금 형님과 아무런 의견대립없이 만장 일치로 선정한 작품입니다. 정권희님 역시 에어로모델링을 오래해보셨다거나..조예가 깊으신 상태는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제 1회 빈이네 아카전' 출품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 정회원 대상으로, 참가 회원 모두 한가지 모형을 정해 각자 나름대로 만들기로 한 이벤트입니다. 선정 제품은 아카데미의 1/48 스케일의 F4U-1 CORSAIR BIRDCAGE입니다만, 이벤트 도중에 품절 사태로 동사, 동스케일의 F4U-1D까지도 포함하기로 되었습니다. 저는 F4U-1D를 선택하였습니다. 저의 본격적인 비행기 모형 첫 도전이었으며, 제 성향으로 봤을 때 1/48 스케일은 한동안 만들지 않을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공식뷰부터... 1. 정면 패널라인 모두 조금씩 더 파주고, 리벳은 한번씩 더 찍어주면서 사이사이에 하나씩 더 찍었습니다. 콜세어 3색 도장이며, 지정색은 Navy B..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4 [웨더링 ㅜㅜ]

유화 물감 고동색(영어 이름이 뭐더라...)으로 먹선 넣는다고 칠하고 지우고... 그리고, 유화물감 다섯가지 색 신문지에 조금씩 짜서 웨더링이라고 했어요. 눈만 높아진 초보... 경험 부족을 탓하면서 반광 마감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smp 반광 클리어를 브러시로 쏘았더니... 그나마 조금 있던 웨더링이 싸~악 감춰지는 마술이... 안 한것보단 많이 다르겠지만, 많이 감춰지네요. T.T 웨더링 2차 시도. 이번엔 에나멜로... 흰색, 카키그린, 다크옐로, 다크그린, 등등... 클리어 올리기 전... 클리어 올리고 나서... 많이 감춰지네요. 흐. 그래도 처음 한 것보다 조금 과하게 했는지 조금은 티납니다. 그리고, 사진 보고 은색으로 까기 좀 해봤는데, 아이구... 어색함이 극에 달합니다...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3 [기본 도색]

기본 도색 시작합니다. 명암식 도장을 하기 위해 짙은 색으로 패널라인 따라 칠했습니다. 기본 도장이 약~~~간 녹색 톤이 있는 파랑 계열이라서, 패널라인 따라 군제사의 German Gray로 칠했습니다. 어휴... 이 작업이 무척 피곤한 작업이더군요. 그냥 확~ 다 깔아버리는 게 더 나앗을 것 같아요. 저기 앞쪽 엔진부분은 안쪽에 블루택(검)을 붙여서 떼어낼 수 있게 하고 도색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도장 끝낸 사진들... F4U-1D의 삼색 도장을 선택했고요. 조색은... - 흰색: 패널라인 따라 German Gray 칠한 후에, 그 조색 접시를 안 씻고 거기에 흰색을 대량 넣어서 약~~~간 녹색톤 나는 흰색을 만들었습니다 - 하늘색(?): 원래는 Medium Blue인데, 없으니까 조색... Li..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2 [부품 조립 및 도색 준비] (2009.07.11.)

도색 준비를 위한 조립에 앞서서 장난을 좀 쳐봅니다. 이런 저런 자료를 보니, 자잘한 등(燈)이 많이 있더군요. 그냥 클리어 도료로 칠하기 보다는 그럴싸 하게 보이게 엉뚱한 짓을 해봅니다. 괜히 시작해서 도색 준비하는 데까지 무려 1주일 넘게 걸렸네요. 흐흐... recognition light라고 되어 있던데요... 저기 동그란 세가지... 이걸 구멍을 내버렸습니다. 뻘짓의 시작.... 사무실 뒤지다 보니, 아래처럼 생긴 LED를 발견... 지름이 작은 저 꼭지 부분만을 따서 쓰기로 합니다. 사무실을 뒤져도 빨강, 노랑만 있어서, 파랑은 플라스틱 렌즈(가는 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조금 가공해서 그리고 그 안쪽엔 색 잘 보이라고 반짝이 라인 테이프도 붙여줬고요... 그리고, 조립한 모습...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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