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06

BANDAI [FG] RX-78-2 #3 [도색 시작~]

FG 퍼스트를 가지고 이런저런 작업을 한 이유가 단 하나... 도색을 편하게 하고자 한 것이었죠. 이제 도색 들어가 봅니다. 클립을 20개 만들어뒀었는데, 이게 넉넉하지 않네요. 다음에 좀 더 만들어놔야겠습니다. SMP사의 일반 서피서를 에어브러싱해서 뿌렸습니다. 캔타입 스프레이 서피서는 뿌려지는 양보다 버려지는 양이 더 많아, 좀 귀찮기는 해도 에어브러싱을 선호하게 되네요. 이번는 명암식 도장을 해봅니다. 명암식 도장은 입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모서리나 패널라인 따라 진한색을 뿌리는 기법이라지요. 저는 군제락카 German Gray를 명암식 도장에 자주 씁니다. 검정색은 너무 검어서... 방패 먼저 샘플로 칠해 봤습니다. 모서리만 약간 어둡게 보이나요? 조금 더 모습이 강조되어 보이는 듯하네요. ^^ 몸..

BANDAI [FG] RX-78-2 #2 [스커트 개조 외]

지난 제작기에서 옆의 스커트를 다는 방법을 고민해서 손을 좀 봤는데요... 막상 앞쪽 스커트를 미리 달면 옆 스커트의 클립을 끼울 방법이 없더군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고민 좀 더하여서 나온 솔루션~! 앞 스커트 뒤쪽에도 구멍 뚫은 러너 조각을 붙이고... 사진처럼 클립을 한 번 굽혀서 준비. 먼저 옆 스커트를 고정시키고 ... 사진은 보여주기 위해 옆 스커트를 달지는 않았습니다. 저 클립을 사진처럼 끼워 밉니다. 클립의 탄성 때문에 약간 힘을 줘야 들어가겠죠. 그러고는 미리 파놓은 홈에 쏙. 이해 되십니까? 하하. 이렇게 해서 스커트를 달아 보면... 막상 가동율은 별로입니다. 어차피, 도색의 편의로 만든거라 생각하렵니다. 약간 움직이는 정도라도 움직이니까... ^^ 왼쪽 팔만 했던..

BANDAI [FG] RX-78-2 #1 [C형 가공 및 관절 개조 1차]

반다이의 FG급 RX-78-2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실 구매가가 4000원대로, 망쳐도 그만이란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흠... 기본 가조립 상태의 모습입니다. 요즘의 화려한 사출색의 건담만 보다가 보기엔 황당할 수도 있는 사출색이지만, 폼 하나는 정말 괜찮지 않나요? 폼은 최신 폼이지만, 완전 구식으로 설계된 것이라 도색이 상당히 어렵겠습니다. 스캔한 설명서 보시면 조립을 일단 하면 분리가 안 됩니다. 접합선 수정, 편한 도색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가공이 필요하겠네요. C형 가공을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그냥 조립 상태. 왼쪽이 C형 가공을 하여서 분리된 상태. 이렇게 하면 접합선 수정도 따로 할 수 있고, 도색한 후에 조립도 가능하겠지요. 왼쪽 다리 위쪽에 몸통이랑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져서..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Corsair 만든 후에 비행기 모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 흥분이 가시기 전에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아카데미의 1/72 스케일 P-51 Mustang 'North Africa'입니다. AFV스러운 단색이 특이해 보여 골랐던 겁니다. 칵핏도 도료의 특성 실험하고 해서 재밌게 만들었는데, 작고 캐노피가 닭장 스타일이라 내부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하. 사진 갑니다. 기체 색은 군제 38번 Olive Drab(2)입니다. 다만, 도색 후에 워싱 등을 통해 어두워질 것이기에 Dark Yellow를 약간 섞에 약간 밝게 칠했습니다. 날개의 노란 띠는 먼저 노란색을 칠한 후에 마스킹하고 기체 색을 칠했지요. 배기구도 약간 녹슨 티를 내려고, 원래의 Metallic Gray 위에 빨강색, 검정..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콜세어 만든 후에 비행기가 너무나 멋져 보여서, 이번에 또 비행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기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게 많은데요... 제품 소개 정도로 봐주세요. 우선 박스 아트... P-51 무스탕이라고 하면, 은색 기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저는 초기 모델을 구입했네요. Olive drab의 단색이에요. 하면은 회색이긴 하지요. 캐노피도 닭장 스타일이고요... 날개의 노란 띠는 데칼인데, 마스킹해서 칠해주려고요. 부품을 좀 보면요... 조종석인데요... 꽤 잘 나온 듯합니다. 계기판은 1/48의 콜세어보다도 더 정교하더군요. 데칼이 없어 잘 칠해야 하는데... 흠... 날개는 리벳 잘 나왔고, 패널라인 깔끔하고... 랜딩 기어 수납부의 표현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저기 3색 항..

다이소 신형(?!) 2000원짜리 케이스 리뷰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아크릴 케이스 새로 나왔습니다. 크기는 165x80x100... 어제 두 개 사서 한번 모형들 넣어봤습니다. 요새 애들 말고 좀 지난 SD 넣으면 2개 예쁘게 들어가네요. 얘는 키가 커서 그런지 뚜껑이 잘 안 닫혀요. 1/48짜리 3호 돌격포 넣어봤습니다. 딱 보기 좋을 정도! 다른 좀 큰 1/48 전차는 흠... Kanonen Jagdpanzer 넣어봤는데, 포가 케이스보다 길어서... 흠. 1/72 스케일의 킹타이거 전차도 딱. 대신 케이스가 좀 많이 휑~한 느낌. 제가 다른 모형은 없기에 더 확인은 못 했네요. 아, 1/24 미니는 사이드 미러가 살짝 걸려서 못 넣어요. 비록 넣을 수 있는 모형이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모형에 맞게 잘 활용하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SD 2..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아카데미의 1/43 미니 스케일 자동차 시리즈 중 하나인,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입니다. 모형으로도 비싼 킷만 있는 모형들인데, 저렴하게 나와서 만들어 봅니다. 차체색은 기아 모닝/소렌토/소울 등의 색 중 하나인 IM 스프레이를 따라내어 썼습니다.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 뿌렸고요... 광은 많이 못 냈네요. 흠... 한 바퀴 돌리기... 브레이크 등은 은색 건담 마커 한번 긋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 에나멜 발라서 표현했습니다. 최종 조립하다가 헤드라이트의 클리어 부품에 무수지 접착제가 흘러 반 정도 녹아 울퉁불퉁하게 된 것을 다시 뜯어 사포질에 컴파운드, 퓨쳐 광택까지 해서 간신히 조금 투명도를 복원했습니다. T.T 실내 사진. 내장의 푸른 회색은 회화용 아크..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2 [이것저것]

자동차 모형은 과정이 뻔~해서 뭐 쓸게 별로 없네요. 이것저것 써봅니다. 리어 윙에 브레이드 등으로 보이는 빨간 등이 실차 사진에 있더군요. 킷에도 약간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건담 마커 은색으로 살짝 그어주고...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살짝 발라주어 브레이크 등 표현. 헤드라이드트 위쪽에도 오렌지색이길래 클리어 오렌지 에나멜 한 방울씩. 후미등은 빨간색과 오렌지색 2색이라 마스킹하고 빨간색 칠하고, 마른 후에 마스킹 떼어 내고 오렌지색 칠하고 ... 기본 도장 마른 후에 데칼 붙이고... 1차 클리어 올린 후에 먹선 넣고... 기타 덧색 칠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바로 앞쪽 검은 부분. 앞바퀴 바로 앞쪽은 은색 등. 문 손잡이에 은색 점... ^^ 후미등 안 쪽도 은색 마커로 칠해주고, 머플러 주위..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1 [내장 및 차체 도색]

작으니까, 금방금방 됩니다. 우선 가조립 상태... 작지만 상당히 폼 납니다. 여기 저기 보완할 부분이 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하기!!! 내장을 아크릴 물감을 조색하여 도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희석해서 쓰니 냄새도 안 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색이 적으니, 조색을 해야 한다는 게 아쉬움이겠죠. 아래 실차의 실내 톤을 구현하기 위해 색을 조색했습니다. 파랑+검정+흰색...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보통 알콜로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물로만 희석해서 뿌려 보았습니다. 물이다 보니 바로바로 안 마르긴 하는데, 천천히 조금씩 뿌리니까 안착이 되는 듯합니다. 아, 그냥 플라스틱 위엔 안착이 잘 안 되기에 미리 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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