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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2 (도쿄 시부야 주변, 요코하마 산카이엔)

지난 이야기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1 (출발, 도착, 카마타) 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1 (출발, 도착, 카마타)처음으로 일본에 출장이 아닌 나홀로 여행!일본에 처음 출장을 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봄이었고 도시는 도쿄의 살짝 위에 있는 츠쿠바였다. 이후에 교토, 고베 등지에 출장으로 한참을 들락 거crazydoc.tistory.com 시부야 나들이좀 이른 점심을 먹고, 공연장이 있는 도쿄 시부야 지역으로 이동.이동은 전철을 타는데, JR 카마타 역 이용했다. 카마타는 서쪽에 JR노선, 동쪽에 케이큐 노선이 다닌다. 숙소와 아까 먹은 식당은 JR 역에 가까워서 JR로 이동. 아이폰을 쓴 지는 꽤 되었는데, 한국에서 애플 페이가 한동안 안 되어서 관..

2024.03 나홀로 여행 (도쿄/요코하마) Ep.1 (출발, 도착, 카마타)

처음으로 일본에 출장이 아닌 나홀로 여행!일본에 처음 출장을 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봄이었고 도시는 도쿄의 살짝 위에 있는 츠쿠바였다. 이후에 교토, 고베 등지에 출장으로 한참을 들락 거렸다. 그리고, 애들이 조금 크면서 짧은 일정으로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지에 몇 차례 간 적이 있다. 그러다가 단순히 공연 관람을 목적으로 일본 여행을 간 것은 2019년 12월이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일본의 여성 5인조 락밴드 '밴드메이드'의 공연 관람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작년(2023)년 똑같이 밴드메이드 공연을 위해 교토와 삿포로를 다녀왔다. 모두 아내랑 같이 가서, 함께 시간 보내다가 공연 때는 각자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형태였다. 2019.12.7. 밴드..

酒님을 모시는 교회 "The Church Brew Works" 방문기 @ 피츠버그

하나 있는 여동생이 미국 피츠버그 근교에 산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못 가보다가 2018년에 처음 가보고, 이후에 두 번 더 가봤다. 원체 옛날 도시이기도 하고 그닥 재미있는 게 없는 도시여서 그냥그냥 동네에서 쇼핑하고 뭐 먹고 하는 정도만 했었다. 이번 미국 출장 중에 본 일정 앞에 이틀 휴가를 내서 동생네 집에 갔는데, 이번엔 좀 재미있는 걸 해보자 해서 가본 곳이 교회를 맥주 브루어리로 개조한 Church Brew Works란 곳이다. 피츠버그의 좀 변두리인 것 같은데, 행정구역 상 피츠버그다. 1902년에 지어진 성당이라는데, 어쩌다가 1996년에 양조장으로 개조된 것이라 한다. 근처 길 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딱 대놓고 '교회 양조장'이라고 쓰여져 있다. ㅋㅋ 안에 들어..

콜로라도 대표 위스키 '스트라나한스' 증류소 투어

4년 전에 미국의 콜로라도 덴버에 처음 출장을 갔습니다. 늘 해외에 가면 그 지역의 유명한 술을 찾아 마셔보려고 하는데, 당시에 덴버에서 생산되는 "스트라나한스 (Stranahan's)" 위스키가 있다는 걸 알고 호텔 1층에서 그 위스키를 한 잔 마셔본 적이 있습니다. 위스키를 잘 모르지만, 이 때 마신 위스키는 무척 맛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또 덴버에 가게 되면서, 이번엔 그 공장(증류소) 투어를 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면 됩니다. 1인당 20불입니다. https://stranahans.com/ Stranahan's - The #1 American Single Malt Whiskey Distinctively smooth and flavorful American single..

핀란드의 오울루 대학교 구경하기

큰 딸이 핀란드의 오울루라는 곳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 얘기는 블로그에 쓴 적은 없고,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쓴 적이 있다.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961582 큰 딸이 핀란드로 대학을 간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 DVDPrime 안녕하세요. 가끔 공연 후기 남기는 좀 오래된 회원입니다. 두 딸들 태어나기도 전에 가입했는데, 벌써 큰 아이가 대학을 갈 나이가 되었네요. 그 큰 아이 이야기입니다. 꽤 긴 이야기입니다. 저 dprime.kr 3학년이 끝나 가지만 아직 애가 다니는 학교에 가보지는 못 했는데, 이번에 핀란드 락페도 보는 겸해서 아이가 사는 도시에 갈 일정을 만들어 보았다. 락페 보기 전에 쓴 글은 아래 링..

처음으로 핀란드 가보려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큰 딸이 핀란드에서 교육학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961582 큰 딸이 핀란드로 대학을 간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 DVDPrime dvdprime.com 2018/2019년에 고등학교 교환학생 1년에 2020년 가을부터 대학교 생활 2년 끝나가는 지금까지 아직 한번도 가족이 가본 적이 없습니다. 대학교 들어가면 가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2년이 훅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말이 되면서 교생 실습 때문에 학교 근처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내야 해서 심심하다길래 가족들이 "한번 가보자!" 마음을 먹게 되었죠. 그러고 2월 ..

2016.12.26~29 세부 가족 여행 이야기 2일차

이튿 날입니다.첫날 이야기는 여기2016.12.26~29 세부 가족 여행 이야기 1일차 숙소에 있는 부페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뭐 어쩌다 보니 사진은 없는데, 그닥 새로울 것도 없는 그런 조식.아이들은 그래도 적당히 잘 먹었습니다. 오전은 숙소에서 빈둥거리다가 점심 즈음에 모였습니다.이번에도 우리를 태우고 갈 멀티캡이 왔습니다. 귀여운걸요. 저거 모형으로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 전 날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추가 금액이 상당히 필요할 것 같아 걱정하다가, 가이드에게 "우리가 찾아온 돈이 얼마 없다" 그러니, "그런 거 왜 걱정합니까? 다, 제가 처리하고 나중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들 그렇게 합니다."라고 한다. 아. 그렇구나. 이런 관광을 해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근심 ..

2016.12.26~29 세부 가족 여행 이야기 1일차

지난 연말에 처가 식구들하고 처음으로 필리핀의 세부로 가족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저희 가족 넷으론 처음으로 휴양지로 여행을 가본 것이었습니다.그 여행 이야기 흔적 남겨 봅니다. 작년은 장모님 칠순이 있는 해였습니다. 그래서, 수년 전부터 처남네 집이랑 매달 3만원씩 적금을 부어서 돈을 모았습니다.여행 시기는 연말로 잡고, 처남이 여행지와 전체적인 걸 알아보고 롯데 관광을 통해 필리핀 세부를 가기로 정했습니다. 12월 마지막 주에 가는 것이었는데, 그 전 주에 세영이가 독감에 걸려 약을 먹고, 아내도 감기에 걸려 여행을 잘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여행 날이 되니 다들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히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아침 8시 반 비행기에 5시 50분에 공항 내 여행사 직원과 브리핑..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4일차 오후 / 하버랜드 외

굉장히 오래간만에 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3박 4일의 교토 & 고베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1일차/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전/아라시야마 지역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후 / 닌나지 & 킨카쿠지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3일차 오전 / 긴카쿠지, 후시미이나리 신사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3일차 오후 / 토후쿠지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4일차..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4일차 오전 / 소라코엔 & 이진칸 @ 고베

한참 만에 글 이어갑니다. 벌써 석달이나 지났네요. 부지런히 쓰겠습니다. 3박 4일의 일정 중에 마지막 날은 고베를 잠깐 들러보려 했습니다.교토가 옛스러운 일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고베는 현대로 바뀌는 과정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고베 출장을 여러번 갔기 때문에 고베를 들러보려 한 것이지요. 아침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기차역으로 가는 길입니다.여기저기 자전거 주차장이 많이 보이는데요, 여기도 주차를 하고 자판기 같은 곳에서 정산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참 좋은 시스템이네요. 가는 길에 교토에서 유명하다는 이노다 커피점을 발견합니다. 저도 안 가봤는데, 여기 있었네요.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코인 락커. 여행객들에게 참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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