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18

[공연후기] BAND-MAID 10주년 기념 투어 @ 교토 KBS 홀, 2023.04.22.

BAND-MAID는 가수를 꿈꾸던 '코바토 미쿠(MIKU Kobato)'가 2013년에 만든 만든 밴드이다. 제일 먼저 프리랜서 음악인으로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토노 카나미(Kanami Tono)'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합류시켰고, 카나미가 알고 지내던 드러머 '히로세 아카네(Akane Hirose)'를 합류시켰고, 아카네 음악 학교 친구인 베이시스트 '미사(MISA)'를 데려와서 4인조로 시작했다. 미쿠는 원래 자기가 보컬을 하려 했지만 오디션을 통해 리드 보컬 '아츠미 사이키(Saiki Atsumi)'를 영입하고 미쿠는 백업 보컬 및 리듬 기타를 맡게 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Miku Kobato (小鳩 ミク) – rhythm guitar, vocals (2013–present) Kanami T..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4일차 오후 / 하버랜드 외

굉장히 오래간만에 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3박 4일의 교토 & 고베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1일차/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전/아라시야마 지역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후 / 닌나지 & 킨카쿠지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3일차 오전 / 긴카쿠지, 후시미이나리 신사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3일차 오후 / 토후쿠지 @ 교토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4일차..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후 / 닌나지 & 킨카쿠지 @ 교토

교토에서의 둘째날 오후 이야기 시작.지난 이야기. ^^ 2016/06/26 - [가족 家族 My Family/나들이 / 여행 / 야영] -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1일차/교토2016/07/03 - [가족 家族 My Family/나들이 / 여행 / 야영] -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전/아라시야마 지역 @ 교토오전을 아라시야마 지역을 둘러보고는 오후엔 서쪽 지역 몇 군데를 가보려 계획을 잡아두었다.원래 계획은 닌나지(인화사) - 료안지(용안사) - 킨카쿠지(금각사) 이렇게 세군데를 가보는 것이었다. 날이 흐릴 것이라더니, 정말 눈이 부시다 못해 뜨기 힘들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씨였다.닌나지는 처음 가보는..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2일차 오전/아라시야마 지역 @ 교토

교토에서의 두번째 날이다.둘째날은 좀 멀리 갈 (예전 경험으로 꽤 멀었던 것 같았던지라...) 예정이라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첫 날 평소보다 훨씬 많이 걸으셔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부터 배고프다 하시는 아버지.아버지가 배고프다 하시는 건 참으로 오래간만에 듣는 얘기네... 나름 렌트카 사무소 오픈 시간이랑 맞춰서 아침 시간이랑 다 계획해 두었으나, 예정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숙소를 나섰다. 이번엔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요시노야(吉野家, Yoshinoya)라는 식당을 찾아갔다.일본엔 패스트푸드처럼 간단하고 빠르게 나오는 밥집 체인이 몇 개 있다.스키야, 요시노야, 마츠야 등이 대표적인 곳인데, 이번 숙소 근처엔 요시노야가 가깝게 있었다.숙소 근처에 다 하나씩 있으면 하나씩 들러볼텐데 ..

2016.06.01~06.04 부모님과 함께 한 교토 & 고베 여행 - 1일차/교토

한 때, 난 일본이랑은 인연이 별로 없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2008년에 처음 일본의 츠쿠바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2012년에 처음으로 교토를 간 이후에 교토는 꽤나 많이 그리고 자주 출장을 갔었다. 2014년에는 고베에도 수차례 출장을 갔다. 늘 바쁜 교토 출장이었지만 수차례 다니면서 한곳 두곳 다녀보니, 한 3일은 꼬박 다녀야 교토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으로 볼 것도 많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어머니께서 일흔이 되시는 해다. 두 분 수연이 있는 해면, 가까운 나라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보내드리는 것보다 내가 직접 두 분을 모시고 가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 도시가 교토이다. ..

2014년의 해외 출장 정리

2014년 결산 세번째는 출장을 간단하게 훑어보렵니다.작년에 출장 나가있던 날짜를 따져보니 43일이더군요. 흠... [2014.02.25 ~ 02.28 일본 고베]2013년 12월에 설치한 시스템에 계속 문제가 생겨 수차례 드나들다가 회로 설계 엔지니어랑 함께 방문해서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4.03.03 ~ 03.29 일본 교토 - 츠쿠바]교토 1주, 츠쿠바 3주 일정으로 교토대학교, 츠쿠바대학교, 츠쿠바의 AIST (산업 기술 종합 연구소) 세 사이트에 새로운 시스템 설치를 나갔습니다. 예상으론 꽤나 빡센 일정이라 여겼는데, 일이 꽤나 잘 풀려서 큰 부담없이 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교토에서의 일은 미국 설치 팀의 고참 엔지니어들의 업무 처리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고, 츠쿠바에선..

2014.3.3~3.7 일본 교토 출장 중에 먹은 것들...

3월 3일로 시작하는 주에 1주일간 일본 교토 대학교에 출장을 갔습니다.교토 대학교는 2012년 4월에 가서, 그 해 여름까지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곳이지요. 그 때엔 주 계약자인 Cray Japan에 저희 회사가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의 자격으로 간 것이어서 '을'의 자격이었지만, 같은 회사가 된 지금은 계약을 딴 Cray Japan을 도와주러 가는 자격이었네요. 그리고, 이제 일본 프로젝트에 제일 많이 참여한 사람 중 하나라 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출장이 될 것 같았습니다. 교토 도착한 날 글을 하나 썼긴 하지만, 나머지 날에 먹은 것들 위주로 글 하나 써봅니다. 업무 얘기 쓰기는 좀 그러니까요. ^^2012년도에 먹은 음식들에 대한 글은 아래에서... 2012/06/20 - [가족 家族 My Fami..

2014.3.3. 4주 일본 출장의 시작... 교토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주에 갑작스럽게 고베에 3박 4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그리고, 이미 잡혀 있던 일정인 4주간의 일본 출장이 오늘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규영이의 중학교 입학에 잠시 들렀습니다.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데가 우리 집이어서, 부엌 쪽 베란다에서 학교 운동장, 교실이 다 보이지요. 큭큭.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산책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지라, 대부분의 초등학교 친구들이 함께 중학교에 진학을 했다죠.그래도, 교복 입은 아이들 모습보니, 며칠 전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보다 큰 것 같아요. ^^ 졸업식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점심 시간이라 푸드 코드에서 된장찌개로 점심 해결... 비행기 안에선 이렇게 간이식이 나올 것을 알았기에 점심을 밥으로 먹었지요. ^^ 오사카 공항 입국장을 나와서 왼쪽으로 향해서...

2012.08.08.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4월 말~5월 초에 교토 출장 당시 숙소가 없어 무려 ANA 항공 호텔에 이틀을 묵었습니다. 이 곳이 니조성 앞에 있는데, 그와 같은 블럭에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텔에 묵는 이들에게 이 박물관 티켓을 한 장씩 주는데, 그 당시에 우리 회사 일본인 직원도 같은 호텔에 묵어서 저에게 그 티켓을 주어서 두 장을 갖게 되었죠. 언제 가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 두번째로 가게된 이번 일본 출장에서 여유가 되어서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교토역 지하에 있는 물품 보관소에 큰 짐을 맡겨 두고, 버스를 타고 니조성 앞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사실 버스 노선을 잘못 봐서 바로 앞에 가는 버스를 못 탔네요. 니조성 앞에 가는 버스가 더 많아서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

2012.04.06~04.18. 교토 출장; (9) 아라시야마 지역 (嵐山)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니조조까지 보고 나서 제가 이 날의 마지막 코스로 잡은 곳은 아라시야마 지역입니다.교토의 서쪽 끝에 있는 지역인데, 뭐가 유명한지 그런 거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길래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일본의 대표 햄버거 집인 모스(MOS) 버거 집에서 햄버거로 요기를 했어요. 그리고, 이동...일본말로 나오는 내비게이션이지만, 적당히 지도로 검색을 해서 다니니 길을 잃지는 않겠더라고요. 4시 즈음의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길에 차가 무척 많습니다.앞차의 꼬리를 물고 가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거리가 나왔습니다. 주차장을 찾아 세워두고 슬슬 걸어나가 봅니다. 좌우로 먹거리 파는 집과 각종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쭉 걸어가다가 사람이 무척 많은 가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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