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文化 Culture 189

[언박싱] 크라잉넛 8집 - 리모델링 / 텀블벅 사인판!

우리나라의 대표 펑크락 밴드 크라잉넛! 그들의 8집이 텀블벅 후원을 통해 발매되었습니다.여러가지 패키지로 후원을 받았는데, 저는 CD + 뱃지 패키지로 후원을 하였는데, 그게 지난 주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 포장을 뜯은 상태! 비닐 포장이 된 CD와 접이식 포스터, 그리고 귀여운 뱃지!!! 비닐 포장을 뜯고 CD 패키지의 앞뒷면! 패키지 귀엽습니다!!! 패키지 안을 보면!!! 아앗~싸!!! 멤버들 친필 사인!!! SNS를 통해 후원자를 위한 사인하는 모습이 중계되었는데, 이렇게 사인이 멋지게 들어가 있습니다!!! 부클릿 앞뒤... 그리고, 접혀있는 포스터!!! 20년이 넘도록 우리나라 펑크락을 대표하는 밴드로 활동하는 크라잉넛!그들의 8집을 사인판으로 소장하게 되었습니다.아직 이 앨범 제대로 못..

[언박싱] Metallica 4집 - ... And Justice for All (2018 Remastered)

메탈리카가 2012년에 자신들의 레이블을 만들면서, 기존에 발매된 음반들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내놓기로 한다.그러면서 초기 명반들이 하나씩 리마스터링 되어 재발매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기다린 앨범이 바로 4집 ... and Justice for All이 이번에 발매되었다.미국에서 11월 2일에 발매되었는데, 마침 11월 8일부터 미국 출장 중에 잠시 피츠버그에 사는 동생 집에 들를 기회가 있어서 동생집으로 주문 배송시켰다가 받아왔다.1-3집은 1-CD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이상하게 4집은 3-CD 버전을 구매하고 싶어서 3-CD로 구입.간단하게 패키지 구경을 해보기로 한다. 일단 비닐 포장 뜯기 전 전면... '정의가 실현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패키지 구성에 대한 설명이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비닐..

[언박싱] Bohemian Rhapsody OST (Exclusive Store Version)

영국 락밴드 퀸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을 했습니다.영화 얘기는 따로 글을 써야 할 것 같고, 사운드 트랙 CD 산 이야기입니다. 아티스트의 전기 영화를 만들면서, 다른 연주자들, 다른 가수들이 녹음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오리지널 음원을 활용한 것이 팬으로서는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퀸이 원체 오래된 음원도 많고, 그 관리도 잘 해서인지 70년대 초반의 라이브가 40년이 지난 최근에 뛰어난 음질과 화질의 CD 및 DVD 등의 영상물로 나오기도 하지요.이번 영화는 퀸의 데뷰 직전부터 1985년의 Live Aid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영화 속의 기간인 퀸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밴드 스마일(Smile) 곡부터 1985년까지 외에도 영화에 나오는 몇 곡이 더 수록되어 있..

[언박싱] BAND-MAID의 2018년 신보 World Domination (블루레이 포함반)

유튜브를 보다보면 추천 영상이 나오곤 합니다.그렇게 최근에 접한 밴드 중에 일본의 Band-maid라는 여성 5인조 헤비메탈 밴드가 있습니다. 일본 관련 문화에서 종종 보이는 메이드 복장으로 하는 헤비메탈 밴드입니다.여성 헤비메탈 밴드가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만큼 탄탄하고 강력한 밴드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최근 베이비메탈이 꽤나 인기 있지만, 그 팀은 밴드는 남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컬만 여성으로 이뤄져 있지요.그런데, 이 팀은 모두 여성인데, 어후.. 그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일본 여성 가수 특유의 앵앵거림도 없는 보컬이라 더 맘에 듭니다. 애플 뮤직에서 이들의 앨범을 쭉들어봤는데, 다 괜찮습니다.최근 여러 장르의 메탈이 나오면서, 그냥 순수 헤비메탈다운 음악이 많지 않다 느..

[언박싱] 메써드 - Method's Live Method

우리 나라 메탈 밴드 중에 제일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인 메써드.2010년에 처음 그들의 공연을 본 후에 거의 매년 1회 정도씩은 본 것 같다.보면서, 야~ 이 정도면 라이브 앨범 하나 나와도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늘 있었다. 그런데!!!이번에 그들의 라이브 앨범이 나왔다! 100장 한정이다.일찍 주문한 10명에게는 밴드 로고 패치를 준단다.하여간, 난 꽤나 일찍 주문을 했고, 어제 CD를 받았다. 패치도 들었다. 수록된 음악은 따로 얘기하고... 사진 몇 장으로 CD 구성품 구경하자.CD와 패치 100장 한정판이라 일련 번호가 있는데, 난 5번!!! 처음 보자마주 주문하다가 잘 안 되어서 다시 진행해서 5번.안 그랬으면 좀 더 이른 번호였을 텐데... 10곡은 라이브 녹음을 한다고 했다던 롤링홀 ..

2018.09.09. T-Square, 박주원&말로, 클럽M @ 포항 칠포 재즈 페스티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음악 페스티벌이 지방에서도 열린다.락페만 모니터링하고 있던 내가 포항 칠포 재즈 페스티벌을 알게 된 것은 작년에 내한한 네덜란드 재즈 가수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의 공연 때문이었다. 서울 공연 후에 포항의 재즈 페스티벌에 간다는 것이다. 바로 검색해서 페이스북에서 칠포 재즈 페스티벌 페이지 팔로우 시작. 하멜이 작년 포항에서 재미있게 놀다 간 것 같다 정도만 알고 있던 올해 여름... 올해 칠포 재즈 페스티벌 라인업이 공개되었을 때, 난 잘못 본 줄 알았다. 3일 간의 공연 중, 마지막 날 중간에 떡하니 '티스퀘어'가 있는 것이다. 이게 그 T-Square 맞는 거지? 일본의 그 유명한 퓨전 재즈 밴드 티스퀘어가 올해 포항에 온다는 것이다. 티스퀘어를 한글로 써..

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자우림

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해머링, 소닉스톤즈, R4-19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Loudness 이번 펜타포트 락페의 1일차 헤드라이너는 자우림이다. 자우림은 처음 등장할 때엔 그냥 김윤아를 앞세운 그저그런 밴드인 것 같았는데, 꾸준히 그리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면서 벌써 20년차 고참 밴드가 되었다. 그러면서,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쌓아서, 어찌보면 지금 활동하는 밴드 중에 가장 성공한 밴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어쨌든 자우림의 공연을 본 적이 없었던지라, 이번 펜타포트 락페의 1일차 라인업은 정말 맘에 들었다. 라우드니스 공연을 보고 완전 흥분하고 진을 다 빼고, 그리도 보고 싶었던 데이브레이크는 마음을 진정할 수가..

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Loudness

펜타포트 락페 1일차, 라우드니스 공연 보기 이전의 공연 이야기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해머링, 소닉스톤즈, R4-19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볼 결심을 하게 한 밴드는 바로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 때문이었다. 80년대 중반, 세계 시장에 영어 가사로 앨범 발매를 하여 국내에도 라이센스가 나온 유일한 일본 밴드이기도 했고, 80년 대 중 후반 학생 밴드는 이들 음악이 대표적인 카피 곡이기도 했다.내가 락음악을 막 많이 듣기 시작한 중3 때에 우리 반에 원판 서로 빌려주고 하는 좀 잘 사는 집 애들이 있었다. 걔들이 라우드니스의 ‘Lightning Strikes’ 앨범을 주고받는 장면이 아직 기억이 난다. 그러다, 심야 방송에서 몇 곡 ..

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해머링, 소닉스톤즈, R4-19

매년 여름이면 락페스티벌 라인업에 관심을 갖게 된다.올해 락페는 내가 좋아하는 대형 외국 밴드 한 방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첫 날 라인업이 국내 팀 위주로 채워지는 것이 꽤 괜찮아 보였다. 크고 작은 공연의 무대 감독을 하는 친구가 펜타포트에 일본의 메탈 밴드 라우드니스가 라인업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그 날짜가 첫 날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 바로 첫 날 티켓을 예매했다. 라인업 발표 후 관심 있는 팀들만 나열해봐도 첫 날 라인업은 훌륭했다.허니페퍼 - 해머링 - R4-19 - 소닉스톤즈 - 로맨틱펀치 - 라우드니스 - 데이브레이크 - 자우림 미치도록 여름 날이 계속 되는 가운데, 공연 날이 왔다.일을 조금 일찍 마치고 인천 송도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으로 펜타포트 주차장 찍고 ..

노이지(NOEAZY) 신보 - Triangle (2018) 언박싱

노이지(NOEAZY)라는 우리나라 메탈 밴드가 있다.2년 전에 바세린과 함께 공연하는 걸 봤다. 엄청 쎈 음악하는 팀인데, 베이스와 드럼이 무려 여성 멤버.오~ 잘 한다 싶어서 씨디도 사고, 페북을 통해 계속 활동을 주시하던 중에 새 앨범이 나왔다는 소식! 그것도 500장 한정이라는데, CD가 아닌 USB로 제작했단다.아, 여기서 전에 공연 본 이야기... 2016.11.26. 바세린 - 20주년 기념 공연 @ 프리즘홀 이 공연에서 당시로서는 근작 CD를 사고 싶었으나 절판이어서 못 구했던지라, 이번엔 후다닥 구입!페이스북의 밴드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 주문하는 건데, 담당하시는 분이 무려 강드럼님. 얼마 전까지 강드럼님 직장에서 장비 설치했던지라 괜히 더 친근감이 ...^^하여간, 싸인도 부탁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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