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락페 1일차, 라우드니스 공연 보기 이전의 공연 이야기2018.08.1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8, 1일차 - 해머링, 소닉스톤즈, R4-19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볼 결심을 하게 한 밴드는 바로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 때문이었다. 80년대 중반, 세계 시장에 영어 가사로 앨범 발매를 하여 국내에도 라이센스가 나온 유일한 일본 밴드이기도 했고, 80년 대 중 후반 학생 밴드는 이들 음악이 대표적인 카피 곡이기도 했다.내가 락음악을 막 많이 듣기 시작한 중3 때에 우리 반에 원판 서로 빌려주고 하는 좀 잘 사는 집 애들이 있었다. 걔들이 라우드니스의 ‘Lightning Strikes’ 앨범을 주고받는 장면이 아직 기억이 난다. 그러다, 심야 방송에서 몇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