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85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2 (데칼, 웨더링 등)

마스킹하고 흰색 띠 칠하다가 삑사리 나서 시너로 지우고 다시 칠하면서 시너가 마스킹 테이프 사이로 좀 흘러들어갔나 봅니다. 붓으로 땜빵... -.-'' 호랑이 얼굴 데칼이 이번 비행기의 핵심 포인트인데요... 기수 부분이 보기보다 굴곡이 많아 데칼을 밀착시켜 붙이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굴곡따라 밀착시키느라 마크 소프터 써가면서 붙였는데, 쭈글쭈글... 빈이 아버님께서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팽팽해진다고 언급하셔서 헤어드라이어로 살살 말려 봅니다. 오옷~ 진짜 뺑뺑해지는 겁니다. 야~ 그래서, 이래저래 달래 가면서 붙인 것이 아래 두장입니다. 호랑이 앞니 부분이 살짝 뜯겨 나갔습니고, 귀 부분 패인 곳도 살짝 찢어졌습니다. 에나멜로 땜빵하니 잘 안 보입니다. 패널라인은 못 살리겠더라고요... 웅... 그런데..

아카데미 1/72 P-40E WARHAWK #1 (칵핏 ~ 기체 기본 도색)

자주 만나는 소모임의 송년 모임에서, 서로 선물을 하나씩 갖고 나와서 주고 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모형을 하나 만들어서 갖고 나가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 3주 가량의 시간이 있으니 프롭기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1/48 F8F Bearcat, 1/72의 각종 프롭기들... 1/48 Bearcat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갈 것 같았고, 갖고 있는 프롭기들은 위장 도색이어서 도색이 금방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단색의 프롭기 1/72 P-40E Warhawk를 골랐습니다. 비행기 머리에 호랑이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진 겁니다. Modelllica의 주인장이신 김덕래님께서 전공이신 만화를 곁들인 제작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김덕래님께서는 아주 상세한 디테일..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2 [칵핏]

크루세이더 도색 시작합니다. 비행기 모형에서 늘 그렇듯이 칵핏부터. 이번엔 나름 빈이아부지 스타일로 해보려 합니다. 우선 명암 도색을 위해 어두운 색을 바탕에 깝니다. 군제 락카 German Gray를 썼습니다. 그리고, 실내 색상인 FS36231을 대충 조색합니다. 실물 사진 보니 회색에 푸른 톤이 살짝 있더군요. 그래서, 군제 락카 307 Gray에 일반 Blue를 조금 섞어 명암식 도색을 시도합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네요. 의자는 어두운 색 바닥에 깔고 타미야 아크릴 TAN을 칠했습니다. 타미야 아크릴 무광은 칠하는 순간 무광을 띄는 것이 정말 맘에 듭니다. 차츰 무광 도료는 아크릴로 바꾸는 걸 고려 중입니다. 그리고, 에나멜 Dark Yellow, Brown, Khai 등으로 의자를 칠해주고,..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1 [제품 간단 리뷰]

F-8 Crusader 시작합니다. 다만, 평소 제 스타일대로 1/72로 갑니다. 아카데미의 1/72 F-8 크루세이더의 품질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데, 세가지가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미해병대 버전, 미해군 버전, 프랑스 해군 버전... 이 중에 미해군과 프랑스 해군 버전은 한정판으로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들어있습니다. 두가지 한정판 버전은 지금 아카데미 측에선 더 이상 공급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저는 미해군 버전을 구해서 시작합니다. 이겁니다. 동체 러너... 날개 러너... 기타 러너들... 패널라인과 리벳이 장난 아닙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네요. 다만, 인젝션 킷의 한계로 조립했을 때 동체 윗부분과 아래부분의 패널라인은 조금 약합니다. 접합선 수정 후에 살짝 손봐줘야 할 것 ..

아카데미 1/72 M1126 STRYKER (Special Edition)

아카데미 현용 장갑차 M126 Stryker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이라 레진으로된 장비들이 포함된 킷입니다. 처음으로 레진 악세사리 도색 해봤네요. 기본 킷이 훌륭하지만, 실물 사진 보고 해볼 수 있는 디테일 업은 돈 안 들게 해봤습니다. 사진 보면서 설명해 볼게요. 차체 색은 Field Green이라는데 없어서 ... Dark Green + Khaki + Black을 적당히 섞어서 칠했고요. 바퀴는 모형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별매 레진 바퀴 구입해봤습니다. 바퀴에 낀 흙은 소다 찍어 바른 것이고요. 기본 도색 후에 반광 마감하고 전체적으로 유화 워싱으로 웨더링 파스텔 가루 처음 써봤습니다. 아래 흙 튄 것은 살색과 Dark Yellow 에나멜 적당히 섞어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삽이랑 있는 부분은 실물 사..

아카데미 1/72 M1126 STRYKER (Special Edition)

건담, 비행기 하나 만든 후에 또 작은 모형 하나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장갑차입니다. 아카데미에서 나온 M1126 Stryker란 장갑차인데요. 이게 한정판으로 레진으로 된 악세사리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스케일이 작지만, 매우 우수한 디테일로 많이 사랑 받는 현용 장갑차 모형입니다. 박스 그림을 자세히 보고, 실물 자료 검색해보니, 모형과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돈 안 드는 범위내에서 작업도 좀 해봤습니다. 도색을 하기 편한 단위로 조립을 하여 도색 준비했습니다. 이 중에 누런색 파트가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레진 악세사리들입니다. 회색 바퀴는 이 킷을 위한 별매 레진 바퀴입니다. 실제 킷에 포함된 바퀴가 옆면 디테일은 훌륭합니다만, 인젝션 킷의 한계로 타이어 무늬가 많이 부족합니다. 처음으로 별매 레진..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Corsair 만든 후에 비행기 모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 흥분이 가시기 전에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아카데미의 1/72 스케일 P-51 Mustang 'North Africa'입니다. AFV스러운 단색이 특이해 보여 골랐던 겁니다. 칵핏도 도료의 특성 실험하고 해서 재밌게 만들었는데, 작고 캐노피가 닭장 스타일이라 내부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하. 사진 갑니다. 기체 색은 군제 38번 Olive Drab(2)입니다. 다만, 도색 후에 워싱 등을 통해 어두워질 것이기에 Dark Yellow를 약간 섞에 약간 밝게 칠했습니다. 날개의 노란 띠는 먼저 노란색을 칠한 후에 마스킹하고 기체 색을 칠했지요. 배기구도 약간 녹슨 티를 내려고, 원래의 Metallic Gray 위에 빨강색, 검정..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콜세어 만든 후에 비행기가 너무나 멋져 보여서, 이번에 또 비행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기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게 많은데요... 제품 소개 정도로 봐주세요. 우선 박스 아트... P-51 무스탕이라고 하면, 은색 기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저는 초기 모델을 구입했네요. Olive drab의 단색이에요. 하면은 회색이긴 하지요. 캐노피도 닭장 스타일이고요... 날개의 노란 띠는 데칼인데, 마스킹해서 칠해주려고요. 부품을 좀 보면요... 조종석인데요... 꽤 잘 나온 듯합니다. 계기판은 1/48의 콜세어보다도 더 정교하더군요. 데칼이 없어 잘 칠해야 하는데... 흠... 날개는 리벳 잘 나왔고, 패널라인 깔끔하고... 랜딩 기어 수납부의 표현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저기 3색 항..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아카데미의 1/43 미니 스케일 자동차 시리즈 중 하나인,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입니다. 모형으로도 비싼 킷만 있는 모형들인데, 저렴하게 나와서 만들어 봅니다. 차체색은 기아 모닝/소렌토/소울 등의 색 중 하나인 IM 스프레이를 따라내어 썼습니다.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 뿌렸고요... 광은 많이 못 냈네요. 흠... 한 바퀴 돌리기... 브레이크 등은 은색 건담 마커 한번 긋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 에나멜 발라서 표현했습니다. 최종 조립하다가 헤드라이트의 클리어 부품에 무수지 접착제가 흘러 반 정도 녹아 울퉁불퉁하게 된 것을 다시 뜯어 사포질에 컴파운드, 퓨쳐 광택까지 해서 간신히 조금 투명도를 복원했습니다. T.T 실내 사진. 내장의 푸른 회색은 회화용 아크..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2 [이것저것]

자동차 모형은 과정이 뻔~해서 뭐 쓸게 별로 없네요. 이것저것 써봅니다. 리어 윙에 브레이드 등으로 보이는 빨간 등이 실차 사진에 있더군요. 킷에도 약간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건담 마커 은색으로 살짝 그어주고...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살짝 발라주어 브레이크 등 표현. 헤드라이드트 위쪽에도 오렌지색이길래 클리어 오렌지 에나멜 한 방울씩. 후미등은 빨간색과 오렌지색 2색이라 마스킹하고 빨간색 칠하고, 마른 후에 마스킹 떼어 내고 오렌지색 칠하고 ... 기본 도장 마른 후에 데칼 붙이고... 1차 클리어 올린 후에 먹선 넣고... 기타 덧색 칠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바로 앞쪽 검은 부분. 앞바퀴 바로 앞쪽은 은색 등. 문 손잡이에 은색 점... ^^ 후미등 안 쪽도 은색 마커로 칠해주고, 머플러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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