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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1/72 M4A3(76)W VVSS 비넷 완성

제가 속한 다음의 모형 카페에서 하고 있는 셔먼 탱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M4A3(76)W VVSS형 셔먼 탱크입니다.스케일은 1/72고요, 간단하게 베이스와 함께 비넷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제작기 2015/02/22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Dragon] 1/72 M4A3(76)W VVSS #1 - 킷 소개와 악세사리의 선택 2015/05/24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Dragon] 1/72 M4A3(76)W VVSS #2 - 도색 및 베이스 작년에 본 영화 퓨리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차량과는 모양이 많이 다른데, 주인공 차량과 함께 다니는 다른 탱크라고 여기고 그 느낌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악세사리는 아카데미의 1/72 차량 ..

2015.5.28. Pentatonix @ 올림픽홀

아이들이 커가면서 음악 듣는 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데, 규영이가 가요보다 팝에 훨씬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좋아해서 같이 영화 보는 일도 많아지고 있는데, 한참 영-어덜트 (young adult) 영화를 즐겨보다가 보게 된 영화 중 하나가 피치퍼펙트(Pitch Perfect)란 영화입니다. 대학교의 아카펠라 동아리 이야기인데 음악과 영화가 아주 잘 어우러져서, 아이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도 무척 좋아한 영화입니다. 이번 여름에 피치퍼펙트2가 개봉 예정인데, 그 관련 글을 검색하다가 그런 스타일의 아카펠라 음악을 하는 팀이 내한 공연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찾아 들어보니, 딱 그 영화에 나오는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5인조 팀이더군요. 아이들에게 유튜브 영상 보여..

[Dragon] 1/72 M4A3(76)W VVSS #2 - 도색 및 베이스

셔먼 프로젝트 첫번째 1/72 드래곤 M4A3(76)W VVSS형 작업 계속 이어갑니다. 2015/02/22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Dragon] 1/72 M4A3(76)W VVSS #1 - 킷 소개와 악세사리의 선택 이 형식의 셔먼이 옆이 살짝 썰렁해서 옆면에 고리를 만들어 달아주었습니다. 도색 준비 완료. 일단 본체와 악세사리는 따로 도색하기로 합니다. 궤도는 병에 감아서 도색 준비... 기본 도색은 처음으로 Humbrol 에나멜 도료를 써봤는데, 엄청 부드럽고 차폐력이 엄청나더군요. 구석진 곳에 어두운 색을 뿌렸었는데, 살짝 뿌린 것만으로 다 가려지더군요. 어쨌든 색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악세사리까지 도색한 후에 반광 마감을 일단 하고, 악세사리들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넥서스 7 (2013) 무선 충전을 좀 더 확실하게 하기

넥서스 7 2013 태블릿의 충전하는 커넥터가 손상되었는지 케이블로 충전이 안 되어서 무선 충전기를 사서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에 쓴 적이 있는데요. 2015/03/18 - [디지털 라이프 電子的生活 My Digital Life] - 넥서스 7 (2013)을 위한 무선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이 충전기 위에 그냥 패드를 얹어 두는 거라 충전 패드 위에서 툭 건드리면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잦더라고요.그래서, 간단하게 보조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활명수인지 쌍화탕 같은 것 종이 박스를 패드 크기만큼에 얕은 벽을 만들어 세울 수 있게 자르고 목공풀로 고정합니다. 가운데 부분도 자를 때 충전 패드를 감싸도록 벽이 세워지게 자르고 패드를 끼워 넣고요.... 패드를 저기 안에 넣으면 끝~ 패드..

2015.5.9. 제일 좋은 계절의 주말, 공방에서.

지난 토요일은 공방 가는 날이었습니다.날도 좋고, 애들 시험 기간도 끝나고 한결 여유있는 날이었습니다. 공방에 도착하니, 호~ 지난 달과는 확연히 다른 색입니다.빨간색이 확~ 많아졌어요. 공방 입구에 있는 작은 텃밭에 각종 채소들이 자라고 있네요. 아이들은 새로 만들어진 개집에서 강아지랑 인사합니다. 야~ 빨간 색이 눈이 확~ 들어옵니다. 공방 마당도 짙은 푸른 색이 정말 좋네요! 닭장엔 갓 낳은 듯한 달걀이 많아요. 오~ 뒷마당에도 빨간색이 화려합니다. 이런 화려함은 딱 요맘때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공방 뒤에 있는 밭에 고추를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언제 저렇게 하셨대... 하~ 지금 점차 사장님이 주도권을 아들 현동씨에게 넘겨주고 있는 중인데, 그러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많이 깔끔..

2015.5.2. Paul McCartney @ 잠실 종합 운동장

폴 매카트니... 제게 그는 비틀즈의 멤버로서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솔로 활동 기간이 훨씬 길다고 할 수 있지만, 비틀즈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럼 비틀즈는 제게 익숙한 밴드인가? 그렇지도 않아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Yesterday를 너무나 좋아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그 곡을 좋아했고 1990년대 말에 EMI 레코드의 직배가 이뤄지면서, 그 전엔 보기 힘들었던 비틀즈의 앨범들이 국내에 뒤늦게 쏟아져 발매되는 걸 제가 LP로 구매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좀 듣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에 약간은 의무감(위대한 밴드라는 세간의 평으로 인한)에 구입한 LP들은 그리 많이 듣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CD 세상이 왔을 때엔 그들의 음반은 재구매가 이뤄지지 않았고, 베..

마이클 쉥커 피크 셋, 액자에 넣었습니다.

약 2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기타리스트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의 기타 피크셋을 파는 것을 보고 주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5종의 피크를 2개씩 넣은 세트였는데요, 액자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구상만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1년 쯤 후에 액자도 어찌 구했는데, 그 안에 넣는 걸 또 벼르다벼르다 결국엔 지난 주말에 작정하고 작업을 해봤습니다. 4x6 크기의 사진이 들어가는 액자여서, 약간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배경으로 쓰고, 마이클 쉥커 그룹의 로고를 사진용지에 출력해서 모양을 따낸 후에 중앙에 풀로 붙여주었습니다. 약간의 입체감 확보를 위해서죠. 그리곤, 기타 피크를 목공풀을 살짝 묻혀서 붙였습니다. 2년간 벼르던 걸, 실제로 작업한 시간은 30분 미만. 흐흐. 피크만 많이 모을 ..

구 모닝 번호판 전구 갈기

모닝의 뒷쪽 번호판을 비추는 전구가 언제부터인가 안 들어오더군요.지금까지 전구 이것저것 많이 바꿔봤지만, 번호판 전구는 바꿔본 적이 없었네요.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에 차 이것저것 손보면서 전구도 갈았습니다. 일단 트렁크를 열어보면 트렁크 문짝 안 쪽으로 네개의 나사 구멍이 보입니다. 이걸 풀고요... 가운데 쪽에 작은 덮개가 있는데, 그걸 열고 그걸 손잡이 삼아 훅 잡아 당기면 누런 판이 분리되네요. 그리고 보면 전구가 있는 부분이 보이고, 그 부분을 돌리면 전구 있는 부분이 분리됩니다. 손으로 돌리기엔 힘을 주기가 힘들어서 뻰찌 같은 걸로 잡고 돌리니 쉽게 빠집니다. 둘 중 하나는 와이퍼 모터에 살짝 가립니다만 그래도 뺄만 합니다. 그리곤, 전구는 그냥 갈아 끼우면 되고요. 다시 집어 넣기 전에 잘 들..

[HASEGAWA] 계란비행기 보잉747 - 커스텀 페인팅 (VER.CRAY)

사무실에 결혼하는 직원이 있어서 선물로 하나 만들었습니다.몇 년 전에 떨이로 파는 계란비행기 보잉 747 구판에 제가 다니는 회사 전용기 컨셉으로 디자인해봤습니다. 데칼은 써니스코파 투명 데칼 용지에 레이저 출력한 자작 데칼입니다. 베이스는 공방에서 좀 묵직한 나무 짜투리 얻어와서 썼고, 스탠드는 아카데미 1/72 프롭기 어딘가에 들어있던 걸 활용하였습니다. 회사 로고와 나름 의미가 있는 번호로 기체 번호로 삼았습니다. 창틀의 은색은 마스킹하기 귀찮아서 붓도색... 요새 회사를 대표하는 부문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붙여 광고 효과 팍팍. 살짝 곡면인데 제대로 감안하지 못한 데칼 디자인으로 좀 아쉽습니다. 결혼 선물임을 알리는 꼬리표를 일반 종이에 출력해서 전선심을 꼬은 것에 붙여주었습니다. 전선심이 종..

하비페어 2015 이야기

국내에서 제일 크다면 큰 축소 모형 연합 전시회라 할 수 있는 하비페어가 올해로 7회가 되었습니다.올해에도 제가 속한 모형 모임 빈이네 작업실 이름으로 참가하였는데, 다섯 번째 참가네요. (개인적으론 작년에 불참) 제가 속한 모형 작업실인 키위맨 모형 아카데미와 함께 도합 세 테이블을 신청(키위맨 둘, 빈이네 하나)했습니다. 주중에 계속 바쁘고 완성을 못한 게 있어서, 전시회 바로 전날이 되어서야 마무리하고 포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작은 박스 하나와 김치통에 작품들이 손상되지 않게 잘 포장을 해서 .... 이렇게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게 포장 완료!!! 전시회는 몇 년째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침 10시 30분에 오픈인데, 전시회 설치는 10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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