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141

[Tamiya] 1/24 Nissan 350Z #3 -기본 도장 + 데칼

저는 자동차 모형을 할 때엔 가급적이면 실차용 카페인트를 씁니다.이번엔 르노 삼성 SM5 혹은 QM5용으로 나온 '비안코펄'이란 색상으로 해봅니다. 아주 약간 노란 느낌이 있는 하얀색 펄 색입니다. 기본 도장하고 한 컷. 기본 도장을 얇지만 여러번 칠했더니 살짝 패널라인이 덮인 것 같아 패널라이너로 정리 다시 해주고, 유광 클리어 한번 올렸습니다. 단색으로 할까 하다가 괜히 350Z는 약간 튜닝 느낌이 나도 좋을 것 같아 전에 구해둔 데칼용 이미지와 몇몇 로고등으로 데칼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해보는 작업. 게임 Need for Speed: Most Wanted 로고를 미러링해서 투명 데칼용지에 출력해서 유리 안쪽에 붙이고글자 내부를 아크릴 도료 흰색으로 세필로 채워줍니다. 검정색 테두리가 있어 아..

[Tamiya] 1/24 Nissan 350Z #2 - 기본 도장 전까지

바퀴의 파팅라인은 전동 공구에 끼워서 사포질로 간단히 해결... 바퀴의 은도금을 벗겨야겠다 했는데, 그건 락스로는 잘 안 되어서 뚫어~펑 이런 걸로 하니 아주 잘 벗겨지네요.사진은 없습니다. 차체 도색을 위한 서페이서... 고르게 ... 먼지 없애기 위해 주변을 물넣은 분무기를 허공에 뿌려주고 시작하면 먼지가 조금은 덜 묻어요.특히 부스 안... 저는 자동차 도색을 할 때엔 절대 건조기 안에서 강제 건조시키지 않습니다.광택 도색을 위해서는 도료가 마르면서 평탄화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그래서, 레벨링 시너라는 것도 원리는 조금 더 녹이는 힘이 강하고, 천천히 마르게 하면서 평탄화를 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지요. 실차 도료를 쓴 건데, 흰색 계열이라 일단 유광 흰색으로 고르게 칠해줍니다.한동안 에어브러시의 ..

[Tamiya] 1/24 Nissan 350Z #1 도장 벗기기 및 도색 준비까지...

얼마 전에 빈이네 작업실 전국 모임에서 받아온 킷들입니다. 하나는 구매품... 그 중에 누군가 만들다 만 것을 운동맨님이 2개 갖고 오셨는데, 그 중 하나를 제가 받았습니다.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킷이었거든요. 거의 완성 단계까지 간 듯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품을 뜯어내어서 차체 도장이 일부 벗겨진 상태였습니다.자세히 보니 은색 도장 위에 클리어 레드로 색을 올린 것이었는데요... 최초 입수 사진은 없습니다... 테이프를 차체에 붙였다 떼기만 해도 클리어 도장이 뚝뚝 떨어져 나옵니다. 수북히 테이프가 쌓여서 클리어 레드를 다 뜯어냈다고 생각하고 세척까지 했으나... 차체 표면이 아직 울퉁불퉁해서 테이프로 계속 뜯어냅니다. 그랬더니 다시 빨간색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은색 - 클리어 ..

[아카데미] 1/72 A-37B Dragonfly - (4) 도색 및 베이스

최대한 단순한 색으로 된 도장을 적용하려 했는데, 좀 화려한 걸 하려니 위장 도색이네요. 쩝. 1/72에 프리핸드는 좀 과한 것 같아서 이번엔 마스킹 졸을 붓으로 칠하면서 마스킹을 해봤습니다만... 영~ 어색합니다. 그래도 다시 손볼 엄두가 안 나서 데칼 쓱쓱... 바퀴엔 구멍 뚫어서 베이스에 잘 고정시키기 위해 침핀을 잘라 끼웠습니다. 머리 부분에 기관총 부품이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안 보여서 일단 구멍 내고... 알루미늄 파이프 잘라서 대신하기로... 이렇게 해서 비행기는 어느 정도 마무리... 데칼까지 붙인 상태에서 베이스 작업 병행하기 시작합니다.원체 높이가 낮은 비행기라 그런지 콘크리트 블럭 같은 것 위에 얹어 높이를 높여 전시된 모습의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슷하게 해보기로... ..

[아카데미] 1/72 A-37B Dragonfly - (3) 도색 준비 완료...

칵핏을 도색했으니, 동체 조립을 하지요.비교적 잘 맞는 킷이지만, 접합선 근처는 좀 어긋남이 있습니다. 사포질을 어느 정도 한 후에 퍼티를 조금 발라 접합선 수정. 저는 군제 기본 퍼티를 아카데미 접착제 다 쓴 병에 짜서 락카 도료 좀 섞고, 시너 조금 넣어서 병접착제 뚜껑에 붙은 붓으로 바릅니다. 잘 말린 후에 사포질하고, 최소한의 패널라인만 다시 작업... 조종석 부분 대충 마스킹, 꼬리날개는 마스킹 테이프로 수평 잡아주면서 접착... 날개를 접착... 인테이크 안쪽을 미리 칠을 하고... 날개 붙여준 후에, 배기구(?) 부분의 기본색을 미리 칠했습니다. 에나멜 metallic gray + clear orange 소량... 그리고, metallic gray로 칠한 부분은 마스킹 졸로 마스킹. 이렇게 ..

[아카데미] 1/72 A-37B Dragonfly - (2) Cockpit

우삭님의 드래곤플라이와는 다르게 만들기 위해 용쓰고 있는 미친도사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선 칵핏부터 칠해야 하는데, 이게 1/72지만 유리가 꽤 큰 편이고 내부가 잘 보이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우삭님과의 차별을 위해 디테일업을 시도합니다. 실물 사진을 참고해서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갖고 있는 재료들로 꾸며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출 레버는 전선 껍질을 벗겨낸 심에 노란색을 칠하고 네임펜으로 띠를 그려서 준비... 이렇게 해서 도색한 조종석... 전엔 이런 데까지 명암도색했는데, 1/72는 너무 작어서 그 효과가 눈에 팍 안 들어와서 도색하고 유화물감으로 다크닝하고, 기본색에서 조금 더 밝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해서 하일라이팅을 했습니다. 예전엔 락카에 에나멜로만 칠했는데, 락카 도료처럼..

[아카데미] 1/72 A-37B Dragonfly - (1) 소개글

얼마 전에 D스타일 잉그램 하나 완성하고 바로 새로운 거 시작을 준비합니다. 준비된 책상! 오른쪽의 오렌지색은 커버 덮어놓고 노래 나오고 있는 아이패드입니다. 전에 한참 자잘한 킷 많이 살 때, 때마침 1/72 킷 많이 처분하시려던 운동님으로부터 킷을 상당수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그 때 덤으로 포장도 없는 벌크 킷 하나를 주셨습니다.그 킷은 바로 아래 아카데미의 A-37B Dragonfly입니다. 물론 벌크킷이라 박스는 없고 아래처럼 봉지에 들어있는 채로 주셨지요. 이 킷은 이미 우리 카페에서 우삭[송형준]님께서 어마어마하게 멋지게 만들어 주신바가 있지요.http://cafe.daum.net/binidad/BLpm/458 정말 지금껏 이 비행기가 멋지게 보인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실제로 하비페어에..

[Dragon] 1/72 M4A3(76)W VVSS #2 - 도색 및 베이스

셔먼 프로젝트 첫번째 1/72 드래곤 M4A3(76)W VVSS형 작업 계속 이어갑니다. 2015/02/22 - [모형 模形 Scale Model/제작기] - [Dragon] 1/72 M4A3(76)W VVSS #1 - 킷 소개와 악세사리의 선택 이 형식의 셔먼이 옆이 살짝 썰렁해서 옆면에 고리를 만들어 달아주었습니다. 도색 준비 완료. 일단 본체와 악세사리는 따로 도색하기로 합니다. 궤도는 병에 감아서 도색 준비... 기본 도색은 처음으로 Humbrol 에나멜 도료를 써봤는데, 엄청 부드럽고 차폐력이 엄청나더군요. 구석진 곳에 어두운 색을 뿌렸었는데, 살짝 뿌린 것만으로 다 가려지더군요. 어쨌든 색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악세사리까지 도색한 후에 반광 마감을 일단 하고, 악세사리들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반다이/HGUC] RX-79G 육전형 건담 + 베이스 제작기...

이번에 다시 건프라를 만듭니다. 조립은 수년전에 해둔 HGUC등급의 육전형 건담입니다. 박스 아트는 아래처럼 무릎쏴 자세의 모습입니다. 설명서에 있는 작례에서도 이 자세가 가능함을 알 수 있지요. 왜냐하면 애니메이션에서 이와 같은 자세로 전투하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키트 자체로 꽤 프로포션이 괜찮지만, 자잘하게 손을 좀 봤습니다. 어깨 안쪽을 살짝 가리기 위해 다른 키트의 부품을 하나 갖고와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어깨 안쪽에도 플라판을 붙여서 안에서 볼 때 바깥이 비치는 것도 막아주고요. (우측이 개수 후) 아래는 왜 어깨 장갑 안 쪽에 플라판을 대주었는지 보여줍니다... 다리도 위쪽으로 좀 많이 접혀야 해서 좀 갈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로 조금의 개수 후에 베이스를 위해 자세를..

[Dragon] 1/72 M4A3(76)W VVSS #1 - 킷 소개와 악세사리의 선택

제가 속한 모형 카페에서 셔먼 탱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저는 모형 시작할 즈음에 사둔 드래곤사의 1/72 M4A3(76)W VVSS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러너 사진은 찍어 둔 게 없어서 외부 링크를 남기겠습니다.http://www.missing-lynx.com/reviews/small/dml7271reviewcs_1.html 손가락 두 마디만한 크기인데, 에칭 파트도 포함되어 있고 디테일도 꽤 괜찮더군요.이번에 퓨리 영화에 주인공 탱크 옆에 다니는 탱크 비슷한 느낌으로 해보고 싶고요, 보조 트랙, 보조 바퀴 등을 복제하고, 각종 장비 잔뜩 얹고 싶고요...또한, 셔먼 탱크 작례가 많은 책을 참고해서 베이스도 해보려 합니다. 얼마 전에 1/35 M60 만들면서 장비품 붙이는 재미를 알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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