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10

2011년 빈이네작업실 전국 모임 - 회원들 작품들

11월 15일-16일 양일간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의 정회원 전국 모임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빈이네 작업실 (http://cafe.daum.net/binidad)회원 완성작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니 그냥 직접 눈으로 본 느낌 위주로 적겠습니다. 어쩌다보니 1/72, 1/48, 1/32 스케일별로 F/A-18이 모였습니다. 좌로부터 SoulFlower님의 1/72 두 대, 가운데가 주인장의 1/48, 오른쪽이 만봉이님의 1/32. 1/32 아카데미 호넷은 만봉이님이 좌충우돌 완성하신 건데, 일본에서 건너오면서 (만봉이님이 일본에 사셨음) 조금 파손되어 약간의 불구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아주 열심히 만드신 흔적이 역력했고, 제대로 놓아졌으면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겠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다이소 케이스 2종 리뷰

추석 연휴 때 동네 다이소에 뭐 좀 사러 갔다가 새로운 컬렉션 케이스 2종이 보이길래 샘플로 좀 사봤습니다. 전에 샀던 케이스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 2009/08/17 다이소 신형(?!) 2000원짜리 케이스 리뷰 2010/01/26 다이소 신형 콜렉션 케이스 리뷰 세로로 긴 케이스와 바닥이 4:3 정도 비율이 되는 약간 높은 케이스입니다. 좌측의 키가 큰 케이스가 2,000원이고 오른쪽 케이스가 3,000원입니다. 꽤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이 드네요. 세로로 긴 케이스는 아무래도 인형을 장식하기에 좋을 듯해서, 제가 갖고 있는 1/144 건프라 몇가지를 넣어봤습니다. HGUC 퍼스트 건담입니다. 처음 공개하는 건데 현재 소체는 도색을 다 했고, 무장과 베이스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방패랑 총..

[코토부키야] 패트레이버, D-Style, 잉그램 1호기

요새 AK플라자 문화센터에서 튜닝 김두영님이 맡은 프라모델 강좌를 수강 중인데, 김두영님의 문화센터 수강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패트레이버 D-Style 기체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7월 말에 있었던 3회 하비페어에 출품을 목표로 만드는 것이었다. 아래처럼 그냥 하얀 오리지널도 예쁘던데, 김두영님이 은근히 커스텀 도색을 유도해서... 쩝. 나는 미국의 경찰복장을 검색하다 괜찮아 보여서 이걸로 가기로... 기본 색상은 위의 경찰 복장색으로 하고, 데칼 등은 헤비메탈 밴드 메가데스(Megadeth)의 팬클럽인 Cyber Army의 로고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원래 의도는 모든 외장은 자동차 수준의 광을 내고, 관절 부분의 주름있는 부분은 무광처리를 하려했는데, 이걸 만들 즈음에 계속..

[코토부키야] 패트레이버, D-Style, 잉그램 1호기 #1 - 기본 조립

반다이의 건프라 중에 가분수 형태의 디자인을 SD라고 하는데, 코토부키야란 회사에서 패트레이버의 잉그램 시리즈를 D-style이라 하여 가분수 형태의 디자인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그 첫번째 작품이 잉그램 1호인데, 프라모델 문화센터 수강생들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선정이 되어 이 킷을 하나 얻게 되었다. 패트레이버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경찰 소속의 로봇으로 알고 있는데, 단정한 모습이 꽤나 괜찮아 보인다. 토요일 아침에 일찍 깬 세영이와 함께 조립을 시작해 보았다. 이 킷이 특이한 점은 부분도색이 이미 되어 있고, 심지어는 데칼 처리까지 미리 되어 있다는 점이다. 조립하고 먹선만 넣어도 충분히 멋있을 듯하다. 얼마 전에 타미야 금딱지 니퍼를 구입했는데, 절삭력이 정말 좋았다. 오호~! 세영이가 부품 찾고,..

AK플라자 분당점 성인반 미친도사(정권희)님의 작업하시는 모습^^

요새 AK플라자의 문화센터에 프라모델 강좌를 신청해서 매주 가고 있는데, 내가 작업하는 모습을 강사인 튜닝 김두영님이 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올린 것을 퍼왔다. 원문은 http://cafe.daum.net/tuning/Lp8N/130 제 수업을 수강하시는 분들 중에서 가장 부러운 분이 바로 미친도사(정권희)님입니다. 직접 커스텀한 스프레이부스와 에어브러시 시스템을 가져오셔서 작업을 하시고 있죠. 저 스프레이부스가 작업 후에는 작업물을 담는 수납공간이 된다는 것이 제일 부럽습니다^^ 주의하세요. RG 퍼스트 건담을 색칠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명서만 RG 퍼스트 건담이고 키트는 HGUC 입니다. 전부 명암색칠로 해넣으셨는데 몇 주 동안 틈틈이 정성을 들여 작업해주셨습니다. 이제 먹선 넣고, 데칼 붙이고 마무리..

[반다이/HGUC] RX-78-2 퍼스트 건담; (1) 기본 도색까지

FG등급으로 퍼스트를 만든 적이 있지요. BANDAI [FG] "RX-78-2 퍼스트 건담" 참 열심히 만들었는데... 하하. 이번엔 같은 스케일의 HGUC킷을 잡았습니다. 한 모임의 회원분이 부탁하신 건데요, 가조립은 한참 전에 했는데 이제서야 도색에 들어갔습니다. 이 어설픈 실력에 부탁 받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조립하면서 도색의 편의를 위해 몸통 안 쪽에 C형 가공을 했습니다. 이 작업으로 파란 몸통과 빨간 허리 부분을 분리 도색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등짐인데요... 좌우 위쪽에 빔세이버 손잡이를 끼우게 되어 있는데, 잘 빠져서 1mm 정도되는 봉을 박아 넣었습니다. 이젠 잘 안 빠져요. 기본적으로 모든 부분에 명암을 넣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두운 색으로 저는 군제 저먼 그레이를 사용합니다..

납땜할 때 연기 빨아들이는 장치 만들었어요. ^^

제가 원래 납땜할 일이 별로 없는데, 새로운 프로젝트의 부품들 테스트하기 위한 기판 설계를 했더니 납땜도 좀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ROHS라는 규격을 만족시켜야 해서 땜납이 독성이 약해진 대신 연기가 더 많이 납니다. 그래서, 굴러다니는 것들 짜깁기 해서 납연기 빨아들여 날려버리는 장치 만들었습니다. 저희 회사 제품에 들어가는 냉각팬 장착 기구물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납땜 환경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요거 조금만 보완하면 진짜 초소형 스프레이 부스...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도료 분진 흡입 장치 정도로는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이거 만들어서 팔까. 큭큭. 토요일에 출근한 기념으로 이런 것도 만들고 간단하게 포스팅도 해봅니다.

김치통 스프레이 부스 또 만들었습니다.

전에 쓰던 김치통 스프레이 부스를 동호회 후배에게 선물로 줘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블로워를 쓰고 해서 만들까 하다가, 아직 작업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지난 번처럼 컴팩트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제작한 부스들 글은 아래에... 자작 헝그리 스프레이 부스 다이소 10L 김치통으로 만든 스프레이 부스 이번에도 3000천원짜리 다이소 김치통 10L가 메인입니다. 이번엔 뚜껑이 파란색이어서 좀 폼이 안 납니다. 쩝. 전체 외관입니다. 지난 번 부스는 팬을 김치통 외부에 달았습니다만, 이번엔 안에 넣었습니다. 외관상 컴팩트하게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뚜껑을 연 스프레이 부스 모드입니다. 내부 조명을 켜보면 이렇게 됩니다. 적당한 조명인 것 같습니다. 전에 만든 헝그리 스튜디오에 썼던 형광등이..

2011.05.20. 빈이네 작업실 경기 남부 5월 모임

어제 참으로 오래간만에 키위맨님 댁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는 키위맨, 소나기, 미친도사, SoulFlower (도착 순서임) 제가 도착하니, 소나기님의 보톰즈 완성작으로 키위맨님께서 조언을 하고 계셨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 치핑이 과하게 보이셨나 봅니다. 실물이 낫다고 하셨는데요, 조언을 하신 내용은... - 실제로 긁히고 까지는 부위를 잘 관찰해야 한다. - 은색이나 메탈릭 그레이 같은 금속색을 바로 칠하는 것보다는, 그 밑색(보톰즈라면 녹색)을 소량 섞어 까는 게 자연스러울 것임 - 까기를 한 후에 흙색을 아주 묽게 해서 아주 멀리서 살짝 뿌려 모형에 먼지 쌓이듯이 해주는 것도 좋겠다. 등등 7월의 하비페어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나가는 거라 어떤 컨셉을 잡기는 어렵겠지..

2011.03.25. 빈이네 작업실 경기 남부 모임

어제 빈이네 작업실 경기 남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 호스트인 키위맨님께서 해외 여행 중이셔서, 분당 수내역의 족발집에서 네명이 모였습니다. 미친도사, 소나기, paul kim, 우삭님.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고, paul kim님께서 오셨어요. 제가 펜탁스 카메라 쓰는지라, 펜탁스의 고급 기종을 쓰시는 paul kim 카메라도 보고, 렌즈도 보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좀 들었습니다. 아, 기변의 뽐뿌여. 소나기님이 양손에 이것저것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경기 남부 모임의 프로젝트, F-16 썬더버드 만들기를 위한 아카데미 킷을 함께 구매했는데 제것을 이제서야 받았네요. 우선 셋이서 족발 먹기 시작. 원래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족발집이 제가 종종 가는 곳이고, 근래 그 일대에서 제일 화제가 되고 있는 집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