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 386

2004.10.31. 규영이의 미장원 놀이

1.2.3. 미놀타 디미지 X20으로 촬영 (2004.10.14.) 4. 올림푸스 C-2Z로 촬영 (2004.10.25.) 규영이는 온갖 핀이랑 고무줄로 미장원 놀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교한 손놀림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손님은 언제나 세영이와 엄마입니다. 세영이를 꾸며주고 찍은 사진들과 엄마를 꾸며준 것을 엄마가 거울 보고 셀카 찍은 겁니다. 아주 잘 하죠?

2004.10.25. 할머니 홈피에서

할머니 홈페이지에 올라온 애들 사진입니다. 재밌어서... ^^ ------------------------------------------------------------------------------------------------- 최신 모드의 기저귀 모자 기저귀를 씌워준 아빠나 (왜 나는 이걸 보고 머리에 먼저 씌워보고 싶었을까? - 아빠 註) 쓰고도 상관 않고 잘 다니는 세영이나... 팬티형 기저귀에 프린트가 너무 예쁜 것이다. 악세사리 착용의 안목 할머니 악세사리를 있는대로 붙이고 나선 규영. 핀에 찔리지 않고 잘도 붙인 것이다. 이어링까지 착용하고 신이 났다. 누가 여자 아니랄까봐.

2004.10.09. 한살림 메뚜기 잡기 행사

10월 9일에 온 가족이 한살림에서 주최한 메뚜기 잡기 행사에 참가했답니다. 강원도 횡성의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마을인데요... 1. 도착해서 제일 먼저 고구마를 캐러 갔죠. 작은 트럭 뒤에 올라타고서요. 신이 난 세 모녀... 2.여러분은 땅 속에 있는 고구마 본 적 있나요? 땅을 파다 보면 저렇게 숨어 있답니다. 3. 저와 규영이가 열심히 땅을 파고 있어요. 고구마 캐려고요. 4. 규영이가 엄청나게 큰 고구마 하나를 캤어요. 5. 메뚜기 잡으러 논두렁을 뒤지다가 작은 청개구리를 봤답니다. 너무 작고 귀여워서 한 컷. 6. 한껏 익은 벼를 앞에 두고, 뒤엔 추수가 끝난 논을 배경으로... 엄마의 안목하고는... 앞뒤로 노~란 벼를 두고 찍으면 훨씬 예뻤을 텐데... 역시나 미놀타 X20입니다. ..

2004.09. 9월 아이들 사진

할머니 집에서 목욕하고 나와서 머리에 수건 두르고 포즈를 취한 세영 세영이 목욕 후에 목욕하고 나온 규영. 그런데, 수건에 쓰인 글이 영~ 분위기를 깨네요. 비오는 날, 새로 산 비옷을 입고 집 앞 탄천변에 산책을 나간 자매. 너무나 신이 납니다. 작은 우산이라도 더 작은 세영이한테는 커보이네요. 탄천의 다리 밑에서 신나게 포즈를 취해보는 자매 할머니 옆에서 언니처럼 웃으면서 포즈를 취해 할머니의 폭소를 자아낸 세영이. 모두 미놀타의 X20입니다. 색감이 괜찮아요. 정영숙 언니 따라 하는 것도 가지 가지. 사진 찍는 포즈 따라 하는 건 진짜 웃긴다. 우의 입고 찍은 사진에 여실히 나와 있네. 2004/10/11 0:57 정윤경 세번째 사진은 세영이 꼭 꼬마 마법사 같다. 근데 규영이 수건 두른거 앞에 글..

2004.08. 아이들 8월 사진

규영이의 주니어 카시트를 하나 샀습니다. 카시트 포장으로 규영이가 옷을 만들어 입었네요. 꼭 우주인 같죠? 세영이가 목욕하려고 목욕탕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 자매가 각각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세영이는 V를 그리고 있죠? 규영이가 우리집 주걱을 그린 겁니다. 마지막 사진이 규영이 그림의 실제 모델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표현력 아닙니까? ^^;; 서울대공원 놀러 갔다가 아기 동물들이랑 사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아기 원숭이랑 함께 찍은 겁니다. 저 아저씨 TV에 많이 나오는 원숭이 아빠잖아요. 촬영한 카메라는 올림푸스 C-2Z입니다. 정영숙 주걱 그림이 진짜 멋있다. 특징을 잘 살렸네. 아이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니까. 2004/10/11 1:16 의왕에 있는 철도 ..

2004.10.10. 할머니 홈피에서

할머니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이들 사진입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죠. 어느 늦여름의 정겨운 자매 좁은 미끄럼틀 안으로 끌어 주는 언니와 이끌리는 동생의 의기투합. 합심하니 무서을 게 없어라. 설명이 많은 규영 힘이 드는데도 연신 재잘거리는 규영 덥다고 하니 "아직 여름이라 그래" 정말 쫑긋하게 세운 입술로 야무지게 말한다. 언니다운 면모 언니 하는 건 무조건 따라하는 세영. 언니가 물 먹으니 또, 먹여 주는 모양새가 제법이다. 나는 너, 너는 나,그런데 왜 코를... 마주 비치는 모습이 자신인줄 모르는 세영. posco앞의 조형물에다 얼굴을 부비고 있는 익살스런 모습. 호기심 어린 시선. 언니의 지시에 따라 이것 저것 작동해 보는 세영. 사뭇 진지한 표정. 저 boyish 한 모습. 벌..

20040927 / People - 규영 & 세영 on 추석.

애들 고모가 자기 홈피에 올린글 퍼왔습니다. 20040927 / People - 규영 & 세영 on 추석. ( 2004-10-03 21:04:32 ) " 하다버지이~ 빠빠~ " 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는 제각각이지만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 규영공주, 세영공주. 할아버지가 추석 차례 준비로 밤을 치시는걸 신기한 듯 바라보는... 규영도 할머니, 엄마, 고모와 함께 송편을 빚겠다며 한자리... 어이쿠~ 손도 크시군요. 규영공주님~ 손을 씻는 규영공주. 이젠 다 커서 혼자서도 깨끗이 잘 씻어요. 아직은... 키가 좀 모자라지만요. *^^* 다소곳이 앉은 세영공주. 두리번~ 어! 컵에 뭐가 남았네? 한방울도 남김없이 꼴깍꼴깍. " 으흥~ (아~ 배불러~) " 세영공주는 모든 대화와 감정표현을 "으흥~" 하나로 ..

2004.09.06.~09.14. 네덜란드 사진 몇 장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네덜란드 출장다녀왔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서, 최악의 출장이 되었습니다. 쩝. 하여간, 그냥 예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5. 암스텔담 잠시 나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이 무척 많은 도시라 참 예쁜 모습이 많더군요. 유람선이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타보지는 못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처럼 고풍스런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1. 처음 묵은 호텔이 공항 안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창밖에 보이는 경관이 저렇습니다. 자세한 출장일기는 잡기장에... 쩝. 아, 새로 구입한 미놀타 DiMAGE X20이라는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인물 사진은 올림푸스보단 못 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반응이 비교적 빨라 괜찮네요. 정윤경 오빠 네델란드 출장간동안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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