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 386

2005.01.23. 1박 2일간의 겨울 나들이

1월 22일, 23일 양일간 양평에 있는 현도예 갤러리 & 펜션 이란 곳으로 놀러 갔다 왔습니다. (링크 걸어뒀으니, 홈페이지 한번 보시길...) 비교적 가까운 곳인데, 아주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세영이 생일 파티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즐겁게 그리고, 편히 쉬고 왔습니다. 펜션 앞에 있는 개울에서 노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너무 추운데도, 얼음 깨고 쌓인 눈을 물에 넣고 하면서 놀았습니다. 둘이서도 잘 놀아요. 얼어 붙은 개울에 쌓인 눈으로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서 한 컷. 밤에 적외선 촬영하였더니, 세 모녀가 모두 마녀같이 나왔습니다. 캬캬캬 식탁에 나란히 앉아서 현미차를 떠먹는 자매입니다. 펜션 내부에 작은 다락이 있었는데, 애들이 여기를 너무 좋아하더군요. 규영이는 여기가 제일 좋았대요..

2005.01.23. 세영이의 생일 外

겨울에 생일이 많은 우리 가족. 언니 생일에 미리 받은 고모의 세영이 생일 선물. 너무 귀엽죠? 근데, 이 귀마개를 놀이터에서 놀다가 잃어버렸대요. T.T 이건 엄마 친구가 규영이 생일 선물이라고 사온 것 중 하나인데, 요건 세영이거라고 빼돌린 거랩니다. 깜찍!! 이번 세영이 생일엔 양평에 있는 어느 펜션으로 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펜션의 마당에서 이렇게 초를 켜고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물론 먹는 것은 집 안에서 먹었죠. ^^ 생일과는 관계없는 건데, 규영이가 엄마를 도와서 빨래를 개는 모습입니다. 차곡차곡 너무 잘 갰죠? 이것 동영상도 있는데, 아~ 정말 너무 꼼꼼하고 숙달된 모습입니다.

2005.01.23. 우리집 음식들

미싯가루를 엿과 함께 뭉쳐 만든 과자 녹즙기로 열심히 칼국수를 뽑고 있는 규영이와 아빠 모두 집에서 만든 칼국수. 순무로 색깔을 냈다지요. 엄마가 만든 아빠의 생일 케익. 하나는 그냥 애들이랑 먹으려고 만든 것. 작은 것이 아빠 생일 케익인데, 장식을 규영이가 했답니다. 아빠 생일 케익에 초를 켠 모습 1월 22일 ~ 23일 1박 2일로 양평에 있는 펜션으로 놀러 갔는데요. 거기서의 우리 식탁입니다. 참 건강한 음식이죠?

2005.01.23. 규영이의 생일

1월 6일은 규영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날 아침에 아빠 출근하기 전에 규영이 생일 케익의 초를 함께 끄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엄마 아빠의 생일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규영이입니다. 사탕 모양으로 포장을 했죠. 짜잔~ 생일 선물은 예쁜 잠옷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된 잠옷 상표인데, 디자인이 아주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구매는 CJ몰에서 했는데 대만족!!! 규영이도 너무 좋아합니다. 규영이 생일이 있던 주말, 할머니 집에서 또한번의 생일 파티. 세영이가 촛불 끄는 걸 더 열심히 하네요. 고모가 사준 규영이 생일 선물 - 털모자. 너무 예쁘죠? 아내의 친구가 사준 규영이 생일 선물입니다. 선글래스와 가짜 머리가 있는 머리 장식입니다. 장난스러운 표정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건강한 모습이길 바랍니다.

2005.01.01. 고모 홈피에서

제 동생이 본인 홈피에 올린 재밌는 사진들입니다. 0101 - 규영 & 세영의 새해 첫 날. 고모방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규영공주. 고모가 아끼는 키티볼펜으로 쫙쫙-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오늘따라 무척 빠꼼한 규영공주... 노느라 피곤했나봐. ^^ 고모 컴퓨터 앞에 제각기 붙어있는 꼬마공주들. (세영이 발 좀 봐) 앗. 들켰다. ㅡㅡ;;; 세영이 옷이 뭔가 이상하다. @_@ 플라스틱 달력 그림 속의 아가를 업은거라고... >.< 요플레 준다고 할머니가 준비하시다가 그릇에 나눠 담아준다고 살짝 가져가니 자신의 요플레를 다 빼앗기는줄 알고 집이 떠나가게 울어대는 세영. 반면 그런 세영일 의연하게 달래주는 규영. ^^ 자신의 지난 동영상들을 보며 푸하하 웃어대는 규영... 뭐가 우스운걸까? 죽어..

2004.12.27. 이런저런 사진들

세영이가 낮시간에 집에서는 기저귀를 안 차려고 합니다. 아기 변기를 내어주니까, 상당히 잘 가리네요. 규영이는 30개월이 되어서야 기저귀를 벗었는데, 세영이는 상당히 빨리 벗을 것 같습니다. 고모가 준 천사날개를 달고 신이 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규영. 연말이라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예쁜 옷을 입은 세영. 신발은 산타의 선물이에요. 할아버지가 사주신 옷을 입은 규영. 분홍색 옷을 자기가 골랐다지요? 재밌는 표정 하나.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 앞 거리에서 한 장. 너무 예쁜 거리인데, 애들이 뛰어다니고 해서 아주 예쁜 사진은 잘 못 찍었네요. ^^

2004.12.27. 결혼식장의 아이들

12월 19일은 서울대학교 사격회 선배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왔는데요, 다들 엄마, 아빠를 닮은 모습이 참 재밌더군요. 출발하기 전에 떼쓰다가 두고 간다고 차밖에 세워놨더니, 뚱~하니 서있네요. 차가 움직이는데도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가 절대 자기를 두고 가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화면 가운데 남자 아이가 규영이랑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지호입니다. 그래서인지, 둘이서 너무 신나게 잘 놀더군요. 세영이 앞에 있는 아기는 지호의 여동생 신혜입니다. 이제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세영이가 좋은지 계속 따라다니네요. 반면에 세영이는 좀 귀찮아 하는 듯... 다른 꼬마, 어진이가 신혜를 예뻐하네요. 꼬마들이 호텔 1층에 있는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마을을 넋을 잃고 구경하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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