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文化 Culture/공연 중독 135

2010.09.11. Sungha Jung - Korea National Tour 2010 @ V-HALL, Seoul

[Autographed poster] Sungha Jung When I first saw him play is about 2 years ago. It was "With or Without You" arranged by Doyle Dykes. Its arrangement was different from U2's original, but great. Above all, the melody and sound that one child made me crazy even though I don't like the acoustic solo guitar tunes so much. Right after, I looked through YouTube and saw all his play. Ah~ Who the hell..

2010.09.11. 정성하 - 1집 Perfect Blue 발매 기념 투어 @ V-HALL, 서울

[공연 후에 사인 받은 포스터] 정성하 내가 그를 알게 된 것은 약 2년 전에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누군가 올린 동영상 때문이다. Doyle Dykes 편곡의 With or Without You를 방안에 앉아서 너무나 여유롭게 연주하는 동영상이었다. 원곡의 색다른 편곡도 훌륭했지만, 어린 아이가 연주하는 만들어내는 멜로디와 사운드는 어쿠스틱 기타 솔로 곡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유튜브 다 뒤져서 그의 연주를 다 찾아 들었다. 아~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단 말인가… 찾아찾아 다음에 있는 팬카페 가입…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댓글 찾아서 날림번역해서 올리기도 하면서, 이 친구를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친구의 해외 메일을 번역을 한동안 도와주게 되면서, 성하군의 아버님과..

2010.06.29. EBS 스페이스 공감 - G3: Thrash the Wall

EBS 스페이스 공감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실력있는 아티스트가 EBS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걸 녹화 HD(고화질)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여 볼 수 있는데, 좋은 품질의 공연에 무료여서 경쟁율이 꽤 세다. 이 프로그램이 특정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기획하기도 하는데, 올해 진행 중인 공연이 G3이다. G3라는 것은 기타리스트 3인을 뜻하는 것으로, 미국의 기타리스트 Joe Satriani가 수년간 G3란 프로젝트로 많은 실력파 기타리스트와 함께 세계 투어도 하고 앨범도 내고 있는데서 유래한다. 올해 EBS에서 속주 메틀 기타리스트와 재즈 기타리스트 3인방 공연을 각각 기획하였고, 이번에 Thrash Metal을 기획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오~ 내가 제일..

2010.06.12. MIKA @ Olympic Hall

2000년대에 등장한 아티스트 중에 맘에 드는 아티스트가 딱 하나 있는데, 그가 바로 MIKA(미카)이다. 처음에 어디선가 Grace Kelly라는 곡을 들었는데, 독특한 가성과 매력적인 멜로디... 구입한 1집은 모두 맘에 들었고, 팝에 관심이 적은 아내조차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1집 발매 후에 나온 라이브 DVD는 노래는 잘 하지만, 아직 공연을 재밌게 이끄는 능력은 조금 부족하지 않나 느낌을 주었다. [이게 그 재미가 살짝 부족한 DVD] 2집 발매 후 가진 첫번째 내한 공연은 둘다 지대한 관심은 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보지는 못했었다.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 대단했고 미카 역시 대단히 좋아했다고 한다. 아~ 아까워라... 그러다가, 다시 들리는 두번째 내한 공연 소식! 아싸~!!..

2010.06.09. U2 360' AT THE ROSE BOWL 상영회

아일랜드 그룹 U2가 작년에 미국 LA의 ROSE BOWL에서 행했던 공연이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된다. 이 공연은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중계된 공연으로도 유명한데, 9만 7천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고 한다. 그 공연이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면서, 한국 유니버설 뮤직에서 1회의 극장 상영회를 했다. 극장에서 이 공연 블루레이를 단체 관람하는 셈이다. 난 다음의 유니버설 뮤직 카페에서 응모를 해서 당첨이 되었다. 다른 곳에서 한 것보다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던 것 같다. DP의 Ccasper님과 함께 보기로 하고 서울 씨너스 이수로 ... 7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여기저기 이벤트로 당첨된 관람객들이 벌써 표를 받고 있었다. 한켠에서는 DVD도 팔고 있었는데, 블루레이는 상영 후에 구입할 수 ..

2010.05.18. Deep Purple, 40th Anniversary Tour @ Olympic Hall

[이번 공연 포스터. 직접 멤버들이 내 눈앞에서 한 사인들이다. 이언 페이스는 팬미팅에 참석을 안 해 누락되었다] 음악계의 거장으로서는 내한 공연 이력이 제일 많은 밴드 중 하나일 Deep Purple이 다시 한번 내한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2000년도 30주년 기념 공연을 본 이후에 10년만에 보는 공연이다. (30주년 기념 공연 후기: http://crazydoc.tistory.com/9) 4월에 감마레이와 게리무어를 보고 난 후라, Deep Puple은 R석이 아닌 S석으로 예매를 했다. S석 중에선 정중앙 제일 앞줄. 현재 딥퍼플 멤버는 다음과 같다. 위의 포스터에서 좌측으로부터 Don Airey (돈 에어리) - Keyboard Ian Paise (이언 페이스) - Drum Roger Glove..

2010.04.30. 게리 무어(Gary Moore) @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

올 초부터 유명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밀려오는 와중에도, 내가 보고 싶었던 공연은 없었다. 그런데, 소식을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히던 공연이 있었으니, Gary Moore (이하 게리 무어)였다. 처음 접했던 것은 중3(87년)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 게리 무어는 락을 연주했다. 실제로 기타 연주 기법 같은 것을 잘 모르기에, 힘이 느껴지고 곡이 좋은 그의 곡이 그냥 좋았다. 게리 무어는 83년 당시 소련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격추시킨 사건을 노래(Murder in the skies)로 만들어서 우리나라와도 나름 인연이 있었다. 게리 무어가 여의도 광장에서 공연하겠다고 했는데 허가를 안 해준다는 그런 얘기도 들리곤 했었다. 그러다가 90년 그가 Still Got the Blues란 앨범을 내면서, ..

2010.04.20. 감마레이(Gamma Ray) @ V-Hall

Gamma Ray: Kai Hansen - Guitar, Vocal Henjo Richter - Guitar, Backing Vocal Dirk Schlachter - Bass, Backing Vocal Dan Zimmermann - Drums 심야 락 방송에 심취해 있던 고등학교 시절, 전영혁씨가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반 전체를 틀어주는 지금 생각하면 비상식적인 그런 때... 독일의 스피드 메틀 밴드 Helloween(이하 헬로윈)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데뷰 EP부터 당시 막 발매된 음반 Keeper of the Seven Keys (이하 Keeper) part II까지 며칠에 걸쳐 틀어준 적이 있다. 엎드려서 책보다가 데뷰 음반의 처음을 듣는데, 머리가 쭈뼛 서면서 숨이 턱 막히더니 눈물까지 ..

우씨... 마이클 쉥커가 또 일본에 갔었네요.

2008년 여름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했던 마이클 쉥커 그룹이 또 일본 공연을 했군요. 관련 글. 2008/09/01 2008.08.31. Michael Schenker Group "In the Midst of Beauty" World Tour @ Korea 2008/09/09 마이클 쉥커 그룹 공연 뒷이야기 일본에서의 인기를 대변하는 듯, 초호화 멤버에 공연일자도 원래 나흘 일정에서 하루 추가되었네요. 멤버가 무려 Michael Schenker – Guitar Gary Barden – Vocals Wayne Findlay – Guitar, Keyboards Simon Phillips – Drums Neil Murray – Bass 그리고, 그 공연 중 하루분을 방송도 해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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